[ 일본 사가현 여행, 카라츠 관광명소 ]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천연기념물 ~ "나나츠가마 ななつがま" & 연인들의 명소 "하도미사키 (波戶岬)"
"나나츠가마 ななつがま(七ツ釜)" 와 "하도미사키 (波戶岬)"는
일본 사가현 카라츠여행에서 가장 가볼만한 곳이자 관광명소인데요.
한국 제주도의 주상절리와도 닮은 "나나츠가마 ななつがま(七ツ釜)"는
바다의 거센 파도에 노출되어 침식되고~ 오랜세월 동안 깊이 파여져,
'나나츠카마' 이름과 같이 7개의 바다 동굴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곳으로 천연 기념물에도 지정되어 있어요.
동굴은 최대구멍이 폭이 3m, 깊이가 110m이며, 유람선으로만 만나볼 수 있답니다^^
또, 연인들의 명소 "하도미사키 (波戶岬)"는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럼,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걸작 "나나츠가마 ななつがま(七ツ釜)"와
"하도미사키 (波戶岬)"를 만나러 가보아요~♬
▲ 예리는 자동차를 타고 갔는데요.
차창 밖으로 한적한 마을 구경도 하며,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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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나나츠가마(七ツ釜) 가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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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역에서 : JR 카라츠선(唐津線) · 지쿠히선(筑肥線) 가라츠(唐津)역에서 택시 이용 20 분
주차장 : 나나츠가마(七ツ釜)주차 110 대(무료) 관광 유람선 : 마린빠루 요부코(マリンパル 呼子) TEL. 0955-82-5546 홈페이지 : http://www.marinepal-yobuk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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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는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하여 배 타기 전에~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마셨어요.
아직 한국에는 출시가 안된 환타 매실맛~!
일본에서도 한정판으로 나온 것이라고 하는데, 달콤한 매실맛 환타~ 맛있었어요.
날씨가 아주아주 더워서 로얄 밀크티는 뽑자마자 원샷하고~ ㅋㅋㅋ
▲ 마린빠루 요부코(マリンパル 呼子) 매표소.
해저관광하는 지라(ジ-ラ)와 나나츠가마(七ツ釜) 유람선~
이렇게 2가지가 있는데~ 예리는 나나츠가마(七ツ釜)유람선 - 이카마루(イカまる) 를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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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 시간 9:30 10:30 11:30 12: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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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 요금 성인(중학생 이상)은 1,500 엔, 어린이(초등학생)은 750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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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츠가마(七ツ釜)유람선~ 이카마루(イカまる)승선권~
어른 1인당 1,500￥.
좀 비싼거 같기도 하지만, 다 타고 나니 나름 꽤 만족한 관광이었어요~ㅎㅎㅎ
▲ 위의 배가 오징어 모양의 배인 이카마루예요.
오징어 다리도 만들어 놓은 귀여운 유람선~ㅋㅋㅋㅋ
나나츠가마는 유람선으로만 접근해 동굴을 볼 수 있는데~
해상에서 유람선 갑판 위로 나와 주상절리도 감상하고~
잠시나마 갑판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진도 찍고~
완전 관광객 모드로 넘넘 잼있었답니다 : )
'이카마루(イカまる)'의 경로는 위 사진의 빨간 점선으로~
'마린빠루 요부코(マリンパル 呼子)'에서 출발하여~
'나나츠가마(七ツ釜)'까지 유람선 타고 왕복하는 경로.
▲ 최대 69명이 탈 수 있는 유람선 내부모습이에요.
선풍기가 돌아가는 클래식한 느낌의 배지만, 창문열고 바닷바람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면 나름 막 신난답니다^^
제법 빠르기도 하공.. ㅋㅋㅋ
관광하는데 걸리는 소요 시간은 40 분이에요.
유람선에 앉아 바라본 창밖 마을 모습도 왠지 이쁘공^^
각 집마다 배도 한척 씩.. ㅋㅋㅋ
▲ 선장 아저씨가 운전도 하고 설명도 해주공 1인 2역^^
일본인들도 관광하러 꽤 타더라는~
▲ 드디어 제주도의 주상절리를 닮은 나나츠가마(七ツ釜)에 도착을 했어요.
파란바다와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주상절리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신기했어요~
오랜 세월에 걸쳐 저절로 저렇게 멋진 모습으로 완성 되었다니
이런 것을 볼 때마다 정말 자연의 힘은 놀라운 것 같습니다.
이때부터 유람선 갑판 위로 나와 더 가까이서 주상절리를 볼 수있답니다.
선장님이 갑판 위로 나가서 보라고 얘기해주거든요~ㅋㅋㅋ
나나츠가마(七ツ釜) 동굴 윗부분은 전망대와 산책로도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또한 나나쓰가마의 주변은 낚시꾼에게 인기있는 낚시 포인트라고 해요.
기암 경승지로서 나나츠가마(七ツ釜)는 7개의 동굴이 연결된 해식동굴이며,
현무암이 거센 파도에 노출되어 침식되어 생겼다는데~
가까이 갈수록 절벽 깊게 파인 7개의 동굴이 더욱 신비로웠어요.
유람선 갑판 위에 서서 이처럼 안쪽까지 들어와 보게 해주는데
동굴 안은 마치 조각가가 잘 다듬어 만들어 놓은 것처럼 예술작품 같아요~
천장 쪽도 원래 저런 모양의 돌을 심어놓은 듯~ 볼수록 신비롭고~
그렇게 동굴 안 구경을 하고 이제 다시 선착장으로 되돌아갑니다.
다시봐도 돌 모양이 특이하고~ 신기하공~ ㅎㅎㅎ
▲ 이카마루(오징어배)유람선을 타고 난 다음에는
연인들의 명소로 알려진 "하도미사키 (波戶岬)"를 둘러봤어요~
여기도 마치 제주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만큼 제주도와 닮았는데요.
이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연인끼리 사진 찍는 포인트가 나온답니다~ㅎㅎ
한가롭게 그냥 이 길을 걸어도 꽤 좋았어요.
▲ 하도미사키 (波戶岬) 주차장 한 쪽에는 작은 건물이 있는데요.
소라구이를 먹을 수 있는 관광지로도 유명해요~
안쪽에는 포장마차 분위기로 소라구이 가게가 줄지어 있어요!
주문을 하면 바로 소라를 즉석에서 구워준다는데,
즉석 소라구이도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주차장 바로 뒤로는 하도미사키 해수욕장이 있어요.
연인끼리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물놀이도 즐기는 모습이
참 여유로워보였어요~
우리나라 해수욕장 분위기와는 완전 다르게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해요. ㅋㅋ
▲ 하도미사키(波戶岬) 스팟~!
한자 발음이 하트(하-토)를 닮아 하도 미사키라고 불리는 요부코의 해안가에 위치한 곳(미사키)으로
주로 연인들이 와서 사랑을 약속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또 하나의 카라츠 관광명소~!
하도미사키 해수욕장으로 내려가지 말고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넓은 평지 한쪽에
하트모양 조각을 발견할 수 있어요.
여기가 바로 여기서 연인끼리 사진을 찍으며 사랑을 약속하는곳이에요.
사랑아~ 이루어져라~얍 ♡ ♡ ♡
때마침, 친구끼리 여행와서 이곳에서 사진을 남기는 일본인들~ 찰칵~!!
여기에서는 예쁜 사진 많이 남기세요^^
일본 사가현 카라츠여행 하실땐 "나나츠가마 ななつがま(七ツ釜)" 와 "하도미사키 (波戶岬)"
꼭 들려보는걸루^^
예리의 다음 카라츠여행은 어디?
to be continued ♬
커밍~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