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일치기여행 데이트코스 - 농협 안성팜랜드

 

 

 

끝나지 않을것 같던 지긋지긋한 7월의 장마!

한달 넘게 이어지는 장마로 인해 어느덧 꼼쳐놨던 여행기도 점점 바닥을 들어내고

방랑모드 날개꺽인 고군은 점점 불안한 마음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비가오든 말든 일단 출사 계획을 잡고 무작정 떠나보더랬다~

 

 

 

 

 

 

그 마음 하늘님도 아셨는지~

출발 전까지만 해도 우중충한 날씨에  부릉부릉 달리는 고속도로에선 또 비님이

주르륵 주르륵 내려주셨지만

 

출사지에 딱 도착하고 나니

마술이라도 부린듯 이리도 청명한 하늘을 선물해 주셨으니~~

 

 

부라보~~~!!

 

 

 

 

 

 

푸른 하늘 아래 옥수수 밭이 광활하게 펼쳐진 이곳!!

 

 

 

 

 

 

 

 

 

고군이 도착한 곳은 안성에 위치한

 

농협 안성팜랜드 되겠다!!!

 

 

 

마의, 구가의 서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안성팜랜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성인기준 8천원이라는 적지 않은 입장료를 받고 있었으나,

 

생활력 강하디 강한 고군이 저돈 주고 티켓 끊고 들어갈리는 만무하지!

 

 

왜냐?? 우리는 엄연히 목적이 있었으니

 

 

 

 

 

 

 

바로 요기!!

 

전국에 수많은 나홀로 나무가 있다하지만

 

 

안성 팜랜드의 나홀로 나무 또한 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나무이죠!!

 

 

 

 

 

 

 

요새 외로울때면 출사를 함께 하고있는 미르!

 

 

드라마 촬영지를 담고 있는 미르덕에 고군도 요새 드라마 촬영지 찾아다니며 모델놀이 하는 쏠쏠한 재미에 빠졌다죠!!

 

 

(고군이 마델계로 입성을 노리고 있다는 근거없는 소문만 무성무성)

 

 

 

 

 

 

뭐 암튼..  이번 출사의 미르의 드라마 컨셉은 바로

 

 

 

구가의 서에서  이승기, 수지의 운명적 사랑을 담았던  바로 그 장면!

 

 

 

 

 

 

요래 요래 초승달 아래 낭망 러블리 모드 퐝퐝~~ 터지는 명장면이건만..

 

그런 낭만적인 샷을 원하신다면 미르의 블로그로 슝~~ 이동하시구요!

 

 

앙마의 편집장 고군이 바라본 러블리 드라마

 

 

<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아래 이야기는 모두 컨셉에 의한 픽션임을 알려드립니다 

 

 

 

 

 

 

 

안성 어느 산골 마을에 루피모자를 즐겨쓰는  소년이 있었더랬죠

 

그 소년에겐 항상 옆을 지켜주는 한 소녀가 있었답니다

 

 

 

 

 

 

 

소녀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했죠~

 

(소년에겐 그냥 모성애 같은 플라토닉 사랑이였지만요...)

 

 

 

하지만 곧...

 

 

소녀도 자신이 원하는 사랑이 아니였음을 깨닫게 되죠..

 

 

 

 

 

 

 

여자의 마음을 갈대라고 헀던가요?

 

여자의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치유를 한다 했던가요?

 

 

 

사랑의 상처를 받은 소녀는 산골소년을 떠나 다른 소년에게 마음을 두기 시작합니다.

 

 

(이런 요오오오오오오오오무우우울!!!!)

 

 

 

 

 

 

 

그리고 그 소년이 자신의 운명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그 새로운 소년을

 

 

그저 지그시...

 

 

그저 먼 발취에서 지그시 바라봅니다.

 

 

 

 

 

 

 

하지만 새로운 남자는

 

 

소녀의 눈을 피해 먼 곳만을 바라볼 뿐입니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듯이 말이죠~

 

 

 

 

 

 

 

그리고 바로 그때!!!

 

 

새로운 소년과 소녀사이에

 

다시 나타난 산골소년!!

 

 

 

이들은 막장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질퍽한 삼각관계가 되는 걸까요??

 

 

아니죠! 아니죠!!!

 

 

 

앙마의 편집장 고군이라며 그정도 노멀한 이야기라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터~~

 

 

 

과연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의 결말은??

 

 

 

60초 뒤에 공개합니다..

 

 

두둥...

 

 

 

<광고중..>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결말!!

 

 

산골소년과 새로운 소년은 바로 서로를 바라보며  있었다는 사실!!

 

 

이로써 소녀 승냥은 산골소년 고군에게 치이고

새로운 소년 홍차에게도 이리 저리 치이는 불운의 여주인고이였던 것입니돠아~~

 

올해가 가지전 승냥이는 연애를 할수 있을것인가??

 

 

 

[출연]

 

산골소년 : 고군

새로운 소년 : 홍차왕자

소녀 : 승냥이

 

감독/각복 고군

편집 : 앙마의 편집장

촬영 : 행복한 여행가 미르

 

배급 :  고군의 힐링캠프

제공 : 고군의 킬링캠프

 

 

 

 

 

 

 

 

결국 고군도 혼자 남겨졌더랬죠~~ ㅋㅋㅋㅋㅋ

 

 

 

과연 산골 소년의 진짜 사랑이야기는 올해가 가기전에 이루어질까요???

 

 

 

 

 

 

 

1달여만에 맑은 하늘아래 푹푹찌는 날씨,

 

온몸에선 육수 콸콸 넘치는 출사여행!

 

 

고군, 홍차왕자, 미르, 승냥이, 돌고래. 히아, 주홍이가 함께한

 

고군의 힐링캠프 안성 여행기!

 

 

오랜만에 여행기를 들려드리는것같아~

자주 찾아뵙지 못한점 송구스럽습니다!

 

 

 

이제 장마도 끝난것 같으니~ 다시 방랑모드 날개 활짝 펴고

전국을 쑤시는 고군으로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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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여행가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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