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BMX의 인라인 어그레시브 선수의 멋진 포즈(하늘을 날다)
아줌마 홀로 자전거여행[폭염을 액티브하게! 인라인어그레시브, 인공암벽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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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을 피해 집 안에서 머무르다 오후 늦게 집을 나선
까망블루(자전거)와 사진 여행
천호동을 출발해서 광진교를 도강하고
뚝섬유원지와 서울숲을 둘러보며
다양한 모습으로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
액티브하고 평화로운 여름나기 풍경을 담았습니다.
환상의 석양을 담으려 삼각대까지 싣고 갔다가
한 번 펼쳐보지 못하고 흐린 서녘을 등에 지고 귀가합니다.
마지막 여름의 절정의 주간
말복으로 시작한 월요일입니다.
최대한 전기를 아껴쓰고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호미숙 자전거랑 사진여행
광진교에서 본 광나루둔치 8월 신록
뚝섬의 액티브한 여름 풍경
한 마리의 새처럼 허공에서 펼치는 무술 같아라
외국 친구도 BMX
프로선수 박준규(25)씨 경력 7년차
엄마~ 도저히 힘들어서 못가요
몰라 몰라~ 배째요 배째!!
폴과 오토란 강쥐들이 주인따라 가다가 그만 폴이 납짝 바닥에 엎드리며 버티고 있네요.
엄마가 아무리 가자고 해도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네요.
마침 얼음물이 있어 건네주었지만 물만 마시고 다시 바닥에 납작 엎드려 시위 중입니다.
뚝썸 인공암벽장 앞에 세워진 조형물
찌는 듯한 더위에도 암벽을 오르고 있는 분들
어느 정도면 맨 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여쭈니 6개월이면 가능하다고 하네요.
암벽등반은 아래에서 줄을 잡아주고 올라가야해서 두 명이 한 조로 이뤄져야 한답니다.
하늘 향해 솟아오르는 그네 탄 어린이
"누나, 우리 전기 만들어 볼까?"
사랑은 자전거를 타고 룰루랄라~~♪
만난지 하루 되었다는 친구들, 아직 손도 잡지 않았다며
부끄러운 듯 서울숲 입구까지 함께 달렸네요.
다리밑에는 장기판 훈수가 펼쳐지고
서울숲은 찾은 경기도 일원의 쌍둥이 형제와 식구들
멀리 한강의 오리떼를 보자
시선이 한쪽에 고정 되었네요.
서울숲에서
서울숲 8월의 호수
은행나무 숲과 호숫가 벤치의 휴식
서울숲 메타세쿼이아길
풍경을 그대로 품어 비춰주던 거울 연못
뚝섬 둔치에서 경쾌한 음악이 들리고 춤판을 벌인곳
꼬마 숙녀 신사도 함께 손잡고 빙글빙글
농구장엔 국경을 넘은 친구들이 힘차게 점프!
무더운 여름, 구름 아래 한강 위를 떠다니는 윈드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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