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도여행코스 추천 -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제주신라호텔에서의 초호화 감옥 2박 3일의 일정!
호텔 안에서 G.A.O 프로그램으로 굳이 밖에 나가 관광을 안하더라고 할게 많다지만
그래도 비가 오면 못하는게 많아지는지라~ 친환경 전기 자전거 일정이 취소되면서
점심먹고~ 저녁시간 까지 맘껏 쉬시라는 담당자의 배려 아닌 배려!!
아무리 신라호텔이 넓다 하지만 전국을 쑤시고 다니는 방랑 고군에겐 몇시간이면
이미 스캔이 끝!!
제주까지 와서 호텔안에만 머무는것도 월차쓰고 온 직장인에겐 황금같은 평일 휴일에 대한 모독!!
그래서 스윽~~ 나가 보았다!!
 |
제주신라호텔은 중문관광단지안에 위치한 지리적 편리성으로 인해
호텔 바로 앞에만 나가도 구경거리가 참 많쵸!!
(진짜로오~~~~??)
제주도 관광이 활성화되며 테마파크가 우후죽순처럼 무슨무슨 뮤지엄! 무슨무슨 박물관으로 생겨난 것도
이제는 제주도에서 쉽게 볼수 있는 풍경이죠!!
제주 중문단지안에만 하더라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테디베어 박물관, 소리섬박물관이
옹기종기 모여있답니다!
 |
그 3곳중 고군이 선택한 곳은 바로
제주도 여행코스 추천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선천적 음치인 관계로 소리에도 관심이 없고~
하는 짓은 마냥 철없는 소년같아도 그래도 상남좌인지라 테디베어도 패쑤!
믿거나 말거나 요기 왠지 재미있을듯!!
궈궈!!
 |
"리플리의 믿거라 말거나 박물관"는 신문 만화가 출신의 모험가 로버트 리플리가 지구를 18바퀴나 돌 정도로
전세계 198개국을 누비면서 가능한 모든 부문에서 수집한 기묘한 사실들의 방대한 기록과 컬렉션이죠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제주는 전세계 11번째 리플리 유치국이며 32번째 믿러나 말거나 박물관으로
2010년 12월 24일에 오픈을했어요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입장료
성인 : 8,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6,000원
이용시간 : 09:00 ~ 20:00 (성수기는 22시까지 연장)
 |
자 요러쿵 티켓팅을 하고 건물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쫄래쫄래 카메라 찍을 준비 하시고~
건물 한바퀴를 돌면 되죠!
자~!! 들어가 볼까요??
 |
입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제임스본드 007에 나오는 애스톤 마틴 DB5를 종이상자로 제작한 종이자동자!!
외부뿐만 아니라~ 로켓발사대, 방탄벽, 탈출용 의자도 똑같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뭐~~ 앞에 바리게이트를 쳐놔서 확인할 길이 없다는거~~
급 호기심 급감!!
다른거 봐야쥐~~~ 난 쿨하니꽌!! ㅎㅎ
 |
오웃~ 요 아저씨 어디선가 책에서 봤던 기억이~~
표정이 잼이쒀~~ 고군도 따라해보지만..
안되는고만~~ 포기!!!
쿨하게 또 딴거 봐야쥐~~~ ㅋㅋㅋ
 |
참~~~ 맘에 안들었던 로버트 아저씨!!!
키가 무려 270cm에 육박!!
8살 나이에 이미 키가 180cm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고군 8살땐 ... 음... 음...119.9cm
(난 무릅을 굽히고 다니는것인가???)
말하기도 챙피하다 증말!!!!
 |
일층 메인 갤러리를 지나 안쪽으로 연결되는 통로에 사진찍는 아저씨!!
처음에 이곳 지나갈때 진짜 사람이 사진 찍어주는 줄 알고
마냥 서 있었다능!!! ㅋㅋ
그래서 고군도 똑같은 포즈로..
역시 사람들 지나가지 못하고 통로 앞에 서 있었더랬죠~~
죄송함돠~~ ㅋㅋㅋ
 |
사진찍는 아저씨를 지나 갤러리 안쪽으로 들어가면
히바로 인디언 전사가 용맹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있는데요~
요 아저씨 잘못 건드리면 큰일납니다!!
히바로 인디언의 적의 머리를 잘라 보관하는 관습이 있는데요...
 |
고군도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저리 됐습니다...
ㅋㅋㅋㅋ
조심하세욧!!
 |
오싹오싹 중세 지하감옥!!
각종 고문도구들이 전시 되어 있는곳이에요
박물관 안을 마구 쑤시고 돌아다니려니 힘들어서 잠시 의자에 앉은 고군!!
 |
으아악~~~ 옴뫄야~~~~앗!!!!!
앉아도 하필 전기고문의자에 앉은 고군!!
함부로 앉지 맙시다!! ㅋㅋㅋㅋㅋ
실제로 전기가 가해졌다면 저리 됐겠죠??
으윽~~ 생각만해도 심장 쫄깃해지는 이 기분!! ㅋㅋㅋㅋ
 |
심장 쫄깃해지니 기분 좋게 미러셧!!!!
인증 남겨 주시공!!!
 |
전기 충격에 쫄깃한 가슴 가라 앉혀볼꽈?
야외 갤러리로 나가보니
후아아~~~~
거대한 캘리포니라 레드 우드가 웅장함을 뽑내고 있었으니~~
또 점뿌신공 발동한 고군~~
맨발투혼까지 발휘하였으나 원하는 점뿌샷은 안나오고
뒤에 부모님 손잡고 놀러온 공주님도 찍어보겠다고 징징거려 점뿌샷은 고만 찍는걸로!!!
 |
아놔~ 원하는 점뿌샷 못찍은것에 기분 몹시 찝찝했지만 ..
호텔 복귀시간도 있는지라 후다다닥~ 2층 갤러리로 궈궈!!
 |
옴뫄?!! 근데 요건 또 뭐다냐!! ㅋㅋㅋㅋㅋ
갑자기 고군주니어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지구는 후레쉬맨이 지키는 줄만 알았던 순수하기 그지 없던 그 시절이 있었으니...
저그슨!!
 |
지구방위댓!! 후뤠쒸이이매에엔~~~!!!!
무지개발칸포!!!!! 발쏴!!!!!!
나이 서른하나 먹고 이러고 논다!! ㅋㅋㅋㅋ
 |
남자가 나이를 먹어도 로봇의 로망은 마녕 소년과 같은법!!!
볼트론, 선가드 어렷을적부터 방과 후 집에오자 마자 꼭 챙겨만 봐야했던
변신 로봇!!!
고군은 아직도 믿고 있다지..
국회의사당 뚜껑이 열리면 그곳에서 자랑스런 "태권V" 가 출동을 할거라고!!
고군은 아직도 믿고 있다지..
63빌딩의 쭉쭉 뻗은 금빛 빌딩은 변신 로봇의 두다리일뿐이라고..
아~ 갖고싶다 트랜스포머!
범블비!!!
 |
하지만 고군이 더 좋아라하는 로봇이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 월-E
한동안 월-E에 푹~ 빠져서리 지름신 강림으로 저 로봇 진짜 살뻔했다능 ㅋㅋㅋ
그 당시 여친님께서 극구 반대하시는 바람에 못샀지만
아직도 후회중 ㅋㅋㅋ
그래서 손이라도 한번 잡아볼라했더니만 ~ 이자식 이거 남자 로봇인가?
고군을 거부하네??!! 아놔!!
 |
사진 욕심 많은 고군에게 딱이였던 바로 요공간!!
사방이 거울로 둘러쌓여져 있어 신비로움이 가득한 공간이었죠!!
요기서만 빙빙 돌면서 올매나 사진을 찍었던지~
안되겠다 싶어 동영상으로 촬영!! ㅋㅋㅋ
직접 함 보시죠!!! ^^
(어김없이 궁딩 바운스 신공 또 들썩들썩!! )
 |
2층에서의 관람을 마지막으로 출구로 내려오는길!
포토존이라고 큼지막하게 우주 비행사가 하늘에서 붕붕~ 떠다니지만
고군 또 노멀하게 밑에서 사진 찍을수 없죠!!
작품명 : 고군날다!!!
요러쿵 ~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호텔로 복귀하려던중
박물관 로비에 마련되어 있는 리플리 트리오 로봇 밴드!!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이놈의 출렁이는 궁딩이 컨트롤 못하고 무대로 돌진~~~!!!
한곡 멋지게 춰보려고 했지만~ 순식간에 몰려드는 인파로 급 긴장!!!
고군은 무대 체질이 아닌가 보네요~ ㅋㅋ
1시간정도면 충분히 둘러볼수 있는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8,000원이라는 관람료에 비해 알찬 구성은 아니지만
킬링타임으로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둘러보시는 것도 좋은
제주도 여행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고군의 오픈캐스트 구독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