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코닥 필리핀 여행기 작성하네요~
정말 보여드리고싶은건 너무 많은데~ 시간이 무한하지 않으니 아쉬울따름이에요.
저랑 똑같은 토수이2 한명 더 있으면 좋겠어요. 계속 포스팅 시키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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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아침식사 후 바로 화산으로 폐허가 된 카그사와 유적지와 레가스피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라는 드라가 성당에 다녀왔어요~
아침먹고 따뜻한 필리핀의 아침햇살 받으며,
전날 오빠들에게 강습받은 여친포즈 실습에 들어가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카그사와 유적지로 가는길~
오늘도 하늘은 맑고 기분은 슝슝입니다:)
카그사와 유적지에 도착해서 가장 토수이의 눈에 띄었던
기념품가게와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비콜지역은 토수이가 생각한것보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었는데요,
이런 가게를 보니 관광지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Cagsawa Ruins
전날 다녀왔던 아직도 활동중인 활화산 마욘산의 화산활동으로 슬픈 유적지가 되어버린 곳.
●토수이의 필리핀비콜여행 마욘산 링욘힐 리뷰보기(클릭!)
넓은 들판위에 정말 요 건물 하나만 살아남았더라구요.
저멀리 오늘도 연기를 내뿜고있는 마욘산도 보입니다~
토수이 여행기를 자주 보신분들을 아시겠지만,
어딜가나 작은꽃한송이도 토수이의 발길을 멈추게 할만큼
꽃을 좋아합니다. 꽃을 찍는것도 좋아하구요~
화산으로 폐허가 되어버린곳에서 피어난 꽃들이라 그런지
더 귀엽고, 대견(?)해 보이는 녀석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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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가 성당으로 가는길
다음 목적지인 다라가 성당으로 가는길, 필리핀의 풍경입니다.
다라가 성당으로 가기전,
중간에 약국에 들르기 위해 잠시
필리핀 비콜거리에 차를 세웠는데요,
잠깐 나와서 거리구경을 했답니다.
▲필리핀 버스 '지프니'
필리핀 버스로 이용되고 있는 다양한 지프니가 제일 눈에 띄었어요.
지프니는 딱히 정해진 정류장이 없데요.
그냥 지나가다가 손을 흔들면 집앞에서도 태워주고 내려준답니다.ㅋㅋ
▲필리핀 대중교통 '트라이시클'
필리핀에서 지프니 다음으로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트라이시클이라고
오토바이, 자전거를 개조한 형태의 교통수단입니다.
자전거형태도 있다는데, 대부분이 오토바이에요.
사실 필리핀 거리에 몇분정도 서있었지만, 참을 수 없었던게 있어요.
바로 엄청난 소음과 매연 ㅠ.ㅜ
정말 차에서 딱 내리자마자 코끝을 찌르는 쾌쾌한 매연이 장난아닌데다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지프니와 트라이시클의 소음..........
횡단보도, 신호등도 없어서.... 그냥 무단횡단해야되는데,,,
우물쭈물하다가는 바로 황천길 가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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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aga Church
필리핀 레가스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다라가 성당은 꽤 높은 지역에 있어서 아래로
필리핀 비콜지역이 내려다보이는 멋진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한층 더 가까워진듯한 필리핀의 하늘도 담아봤어요.
여기도 예쁜꽃들이 있네요.
그리고 저쪽에~~ 멍멍이도:)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라 못들어가는줄 알았는데,
일부 공사지역만 못들어가고, 성당내부는 개방이 되어 있더라구요~
성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다라가 성당을 둘러보고 나오는길...
말사장님이 이쁘게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역시 말사장님 카메라에는 자꾸만 들이대고 싶어진다니까요.ㅋㅋㅋ
▲손가락을 눌러주세용~^-^
토수이는 덧글먹고 살아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