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투리조트 스키장에서 보드를 타는 시간입니다.ㅋㅋㅋㅋ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슬로프 12면, 콘도 500실, 유스호스텔 100실등을 갖춘 대규모 종합리조트 시설이에요.
오투리조트 입구의 종합매표소입니다.
필요한 리프트권,렌탈권등을 구입해서 입장합니다.ㅎㅎ
저는 장비가 하나두 없어서 모두 오투리조트에서 대여를 했답니다.
다른 스키장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스키, 보드 타실때 스키장갑 필수인데요,
장갑은 대여가 안되구 판매만하구있어요.
대여가 되지않는 스키장갑이나 초보이신분들 보호대!!!(처음 타시는분들에겐 꼭
사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꼭!!)는 미리 준비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자 보드복은 빨간색과 연두색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검정색도 있어요.
보드복을 받고 바로 앞에 있는 장비렌탈코너로 가서 발 사이즈를 알려주면
보드장비를 꺼내주십니다.
사진아래쪽에 발바닥 그려진거 보이시나요?
발사이즈 모르시는분, 저기에 발대고 발사이즈 재보면 되요 ㅋㅋ
스키장에 들어서자 제설기 포스가 장난아니군염.ㅋㅋ
오투리조트 개장날이어서 오렌지 초급 슬로프만 개방된 상태였어요.
뭐 어차피 저에게 맞는 슬로프ㅋㅋㅋㅋ
사진 오른쪽에 셔틀버스 글씨가 보이시나요~
콘도에서 스키장까지 계속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첫날 거의 마지막 시간까지 보드를 탔는데요,
마지막에는 정말 저혼자 전세낸것처럼 즐길 수 있었어요:)
저녁식사 후 콘도로 돌아가는길에 잠시 스키장에 다시 들렀는데,
늦은밤까지도 오투리조트의 제설기는 멈출줄 모르고 예쁜 눈을 뿌리고 있었습니다.
2010년 겨울, 여행하는 토수이의 첫번째(마지막은 아니겠지.ㅋㅋ) 스키장,
오투리조트였습니다:)
▲손가락을 눌러주세용~^-^
토수이는 덧글먹고 살아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