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오투리조트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 뒤 보드 타기전
마침 5일장, 통리장이 서는날이라
잠시 시장구경을 다녀왔습니다.
태백 통리장
매월 5일, 15일, 25일 장이 섭니다.
농수산물, 의류, 공산품 등 전품목을 취급하는 재래시장이에요.
태백 통리장에 가보니까...
그 옛날에 하던 놀이있잖요,
시장에가면~! ~~도 있고, ~~도 있고...
이게 생각나더라구요.
정말 통리장에 가면 없는게 없어요!
재래시장이라고 해서 얼마나 있겠어...
싶었는데~~ 오~~ 가방, 모자...
은근히 예쁜아이템들이 많더라구요.
콩나물 대박세일!!
한통에 2000냥이라는데, 완전 저렴한거 맞죠?
ㅋㅋ사실 제가 장을 안봐서 잘은 모르겠네요ㅋㅋ
건어물도 없는게 없구요~
아~ 쥐포랑 오징어! 영화볼때 저런거 하나씩 구워가지고 맥주랑 먹어줘야는데.ㅋㅋ
미역, 젓갈 등 맛있는 반찬거리들도 엄청 많구요~
살아있는 생선부터 말린생선까지!
생선도 종류가 진짜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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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5일장 ●통리장의 먹거리
재래시장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구경!!!
ㅎㅎ 사실 토수이는 재래시장에서 먹거리 구경하는게 젤 좋아요!
통리장에는 정말 정말 정말 먹을거리가 넘쳐나는데요,
간단한 간식부터 든든한 한끼식사까지 발길 닿는 시장골목마다
맛있는 냄새의 유혹이 끊이질 않는답니다.
고소한 옛날과자.
역시 시장인심! 크기왕! 가격착한
빵도 팔고 있어요.
즉석에서 건져올리는 도너츠와
야채고로케도 있구요. 맛있겠다!
ㅎㅎ 번데기네요.
이렇게 보니까 꽤 징그럽군요.
요건 찰바라는건데요,
안에 피자, 잡채가 들어있어요.
찬바람 불기시작하면 생각나는
국화빵과 도톰한 500원 호떡!
뜨끈한 국물로 마음속까지 뎁혀주는 오뎅국물~!
오뎅이 담겨있는 오뎅통의 크기가 짐작이 되시나요?
통리장의 먹거리들은 정말 통이커요!!ㅋㅋ
작은 포장마차에서도 맛있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요.
통오징어도 있네요:)
ㅎㅎ 국밥집인데요, 역시 통크죠??
여기도 통큰 족발집입니다.
보글보글 끓고있는 족발들~
강원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밀전병을 부치는 모습도
쉽게 구경할 수 있답니다.
즉석에서 부쳐주는 파전과 부침개:)
도토리묵!!
요즘에는 시장에서도 이렇게
마트처럼 시식이 가능하더라구요~
건너편에 요런 기차길이 지나가는
정이 넘치는 태백 5일장, 통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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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수이는 덧글먹고 살아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