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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DMZ 여행: 펀치볼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에 의해 화채그릇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지어졌다. 주위가 모두 해발 1000M를 넘는 고지들로 인하여 피의능선 전투전적비, 도솔산 전투전적비, 가칠봉지구 전투전적비 등 당시의 ㅊ절했던 전쟁상황과 조국을 위하여 숨져간 ㅈㄻ은 학도들의 넋을 달래는 전투전적비가 있다.
-위 치: 강원 양구군 해안면 -연락처: 033-481-9021(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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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볼로 가던중 우연히 만난 예쁜꽃과 나비
그리고, 미르:)
여행 블로거들과 떠난, 너무나도 생소한 강원도 DMZ 여행이었다.
DMZ?
비무장지대, DMZ(Demilitarized Zone)는 통상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의 4㎞의 지대를 말하며
비무장지대에는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되며, 일단 비무장지대의 설정이 결정되면, 이미 설치된 것으로
철수 또는 철거하여야 한다. 비무장지대는 주로 적대국의 군대간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무력충돌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주로 설정된다.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게
강워도 DMZ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이었고, 어느곳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픈 역사와 많은 의미들을 되새기는 뜻깊은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펀치볼(Punch bowl)의 유래
펀치볼은 양구 해안면에 있는 지명으로 6.25전쟁 중 붙여진 이름이다. 6.25 당시 아군이 '피의 농선 저투'에서 계속 고전하다 해안분지를 공격하여 치열한 격전을 전개한 끝에 적을 격퇴하여 후퇴시킨 작전의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곳이다.
펀치볼이라는 지명은 이 당시 해안분지의 지형을 본 미 종군기자가 펀치(주스와 포도주, 설탕 등을 섞은 칵테일 종류를 담는 그릇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해 유되되었다.
펀치볼은 길게 이어진 철조망을 바로앞에서 만날 수 있는 북한과 정말 가까운 곳이다.
눈으로 보는것은 괜찮지만, 북쪽을 사진으로 담는것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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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DMZ 펀치볼에서 다음 목적지로 가던길에 강원도 감자밭을 만났다.
TV나 영화속에서만 보던 강원도 감자밭, 강원도의 흔해빠진 이 광경을
서울 사람들은 너나할것 없이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강원도 감자밭에서 바라본 푸른하늘:)
요 감자들의 운명은... 우리가 즐겨먹는 감자칩이 된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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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은 여행중 내가 자주하는 말중에 하나다.
아침일찍 부산을 떨며 출발한탓에 든든한 아침을 먹지 못한 우리의 버스는
강원도 정주골이라는 한식집에 도착한다.
1박 2일간 강원도 DMZ 여행을 함께한 버스
정주골 마당에서 일광욕 즐기는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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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골 산채비빔밥-----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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