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시 : 2009년 10월 21일 - 여행 8일차
(총 일정 : 2009년 10월 14일 ~ 24일 : 9박 11일)
7. 오르비에토 (Orvieto)
오르비에토 두오모
두오모 전체를 담은 사진은 있다가 다시 한번 더 찍기로 하고, 두오모 이곳저곳을 샅샅히 ㅎㅜㅌ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보이는 전체를 담기에 급급해서 광각으로 그냥 넓게 넓게만 담았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바짝 당겨 찍는 걸 즐긴다.
항상 사진을 찍으며 남과 다른 시선을 찾는데, 그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위에서 아래서 옆에서 이쪽저쪽 왔다갔다 하며 나만의 화각을 찾아보지만, 언제나 부족. 누가 봐도 우와! 멋지다 라는 감탄사가 나오는 사진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만의 색이 있는 그런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아직은 좀 평범한 사진들.
아래 사진은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 들려 찍은 사진이다. 생각했던데로 해가 두오모를 비추고 있어서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