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떠나는 여행] 달려라의 신나는 도쿄여행

- 도쿄관광안내소,긴자의 소니쇼룸,애플스토어

제목이 좀 길다...;; 이 부분에서 사진이 얼마 없어서 하나로 모으느라;;;^^

긴자에 다 온 것이나 다름이 없다.

★ 도쿄역에서 유라쿠쵸역까지 천천히 도보로 40분 정도 걸렸다.

긴자로 향하기 전에 이 근처에 있다는 관광안내소에 찾아가보기로 하겠다.

사전에 여행 준비를 잘 하셨다면 걱정이 없지만 혹여나 자료를 잊어버리거나

정보가 필요하다면 도쿄를 들리는 김에 들려보자.

가는방법은 아주 쉽다. 사진을 보면서 설명 고고!!고고!!

국제포럼의 끝까지 왓다면 바로 앞에 JR 유라쿠쵸역이 보인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아래와 같은 건물이 나타난다. ↓↓↓

이 건물은 도쿄 교통회관 빌딩이다.

빌딩 앞에 이렇게 써있으니 확인하고! 이제 10층으로 올라간다.

10층에 올라가면 엘레베이터를 내리면 방향 표시가 되어있으니 알기 쉽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니 무척이나 좁더라. 딱히 원하는 자료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가봤다.

여행정보가 필요해!!!! 모르겠어!!! 하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시길.
( 역마다 있는 관광안내소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합니다만^^;; )

	★ Tourist Information Center 종합관광안내소 ( T.I.C. )   - 위치 : 도쿄 교통회관 빌딩 10층 ( JR 유라쿠쵸역 앞 ) - 전화번호 : 03-3201-3331 -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 1월1일은 전화응대만 가능 ) TIC는 일본 전국의 여행안내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 교통 : JR 유라쿠쵸 역(교바시 출구) 또는 지하철 긴자역 ( C4, C9번 출구 ), 유락쿠쵸 역 ( D8번 출구 )

이제 방향을 바꿔서 본격적으로 긴자로 향해본다!!!

위 지도를 보면 나의 이동경로를 표시해놨는데 [ 1 ]번의 도쿄국제포럼, [ 2 ]번의 도쿄교통회관 까지는 들렸고

이제 [ 3 ]번의 소니쇼룸을 들렸다가 [ 4 ]번 애플스토어까지 들릴 것이다.

	가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을 하고 싶은데 골목골목으로 이동해서 정확한 설명이 힘들다ㅠ 일단 유라쿠쵸역 중앙출구쪽으로 오면 앞에 마루이백화점이 있다. 그 옆을 보면 터널같은 것이 있는데 거길 지나면 긴자역 방향이 나오고 긴자역만 찾으면 끝.   지도한장 챙겨가세요!!!!!긴자역에서 방향만 잡으면 되니까 긴자지도챙겨주세요~^^

긴자역.

긴자역은 마루노우치선, 히비야선, 긴자선 총 3가지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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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달려라의 긴자방황기가 시작된다...ㅠ 와우.

진짜 사실 지도를 봐도 어딘지 모르겠더라. 그냥 막 돌아다녔다.

긴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보고싶은 곳만 가보고 롯뽄기로 갈 예정이었는데

이거 길을 못찾아서 그냥 마음대로 걷기로했다.

방황 중 찾게 된 이곳. 컨테이너박스가 몇개 놓여져 있고 그 안은 각각의 주제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일시적인 공간인지 꾸준히 이곳에 있는 공간인지 모르겠지만 참 좋은 곳이다.

긴자를 방황하다 푸른 이곳을 만나 눈이 시원~ 해졌다.

이쪽인가? 싶어서 그냥 걷는다!!!

엇!!!! 저긴 지도에서 봤던 FUJIYA!!!!! 지도상이라면 저 근처에 소니쇼룸이 있다!!

찾았구나~ 에헤라디야~ 길을 못찾고 열심히 방황했지만 그래도 막판에 잘 찾았다!♡

소니쇼룸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조용히 카메라를 넣고 열심히 구경.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해 볼 수있어서 좋았다.

특히 YEPP과 닮은 mp3!!에 달린 이어폰이 너무 좋았다... 음질이 빵빵...

재미있게 구경을 마친 후 이젠 애플스토어로!!

※ 소니쇼룸은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완전 재미없는 곳이다. 히히 -

해가 조금씩 지고 있다.

와우. 디올이다. 멋있다... 긴자구경이 재미없었는데 이 건물을 보고 조금씩 신이나기시작....^^

애플스토어.

내가 뒷편으로 잘못올라가서 무슨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조금 민망했다....

어쩐지 엘리베이터가 너무 좁다했어.......;;;;

애플스토어에 있는 모든 것들을 갖고 싶었다....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소니쇼룸처럼 인기가 있는 것 같았다.

약속 장소로도 인기가 좋은지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긴자는 여기까지.

참 짧게 다녔다. 도쿄교통회관의 관광안내소를 나와 이곳 애플스토어까지 본 것이 1시간정도 됐다.

더 봤을 수도 있겠지만 다음에 와보지~ 라는 마음에 그냥 롯뽄기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다음에 긴자를 올 기회는 없었다;;;;; 하하하;;;;

해도 져가고 아침부터 지금까지의 이동을 쭉 정리해 보자.

★ 정리는 매일매일 해놔서 이렇게 옮겨 놓는게 어렵지는 않지만
다시한번 이렇게 보니 도보이동이 어찌나 많던지....후후.

그래서 더 재밌었고 더 기억에 남는다.
찾기 힘들면 계속 눈으로 찾고 못찾는 길은 그냥 마음대로 돌아다니니, 정말 자유여행이다.^^

★ 여행을 하면서 아무리 피곤하고 지쳐도 매일매일 일기와 가계부는 잊지말자.
뭐 하루야 건너뛸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곤란하다.

자꾸자꾸 잊어가니...흠... 눈으로 보는 것이 캠코더처럼 녹화될 수 있다면 여행다닐땐 참 좋겠다.

이제 가볼 곳은 롯뽄기의 모리타워!! 스카이데크를 갈 생각에 콧구멍이 벌렁벌렁.

허나..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비라도 올기세... 암튼 롯뽄기로 향한다!! 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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