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2일
첫날을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블라디보스톡에서의 둘째날.
가보고 싶었던 시장이 숙소에서 가까워서 걸어가기로 했다.
러시아의 상점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서인지 상점들이 다 창고형으로 생겼다.
사람들이 살 물건을 말하면 작은 구멍으로 돈과 물건을 교환하는 방식..
약간 얌체스러운 면이 있는... 러시아 상점 ㅋ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먹을 간식거리를 준비했다.
러시아에서 쉽게 볼수 있는 풍경.. 노인들이 길에서 꽃과 체리를 팔고 있다
그리고 가본 극동대학교 한국어대학.
가보면 뭔가 특별한 것을 느낄줄 알았는데..
어렵게 찾아갔는데 학교는 방학을 했는지 사람들도
안보이고 건물들도 다 문을 닫아서 그냥 잠시 앉아있다가 돌아왔다. 쩝
tip..
블라디보스톡의 시내는 생각보다 아주 작다.
방향만 잘 잡으면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다.
역 바로 옆 사거리에서 54a 버스를 타고 9정거장 가면 블라디의 재래시장을 가볼수 있다.
시내에 있는 상점들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하므로 횡단열차에서 먹을 간식거리를 사면 좋다.
물론 구경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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