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성당.
보고타 태양여관에서 만난 큰형님이 소금성당에 가신다고 해서 같이 가게된 곳,,,
갈 마음은 있었지만, 그리 ㄸㅒㅇ기지 않아 미뤄두고 있었는데 잘됐다 싶어 동행하게 되었다.
나와 코드가 잘맞는 종민이도,,, ㅋ
이렇게 셋이서 가게된 소금성당
큰형님은 지금 자동차로 아메리카 대륙을 여행중이시다.
캐나다에서 시작하셔서 미국, 중미를 거쳐 현재 콜롬비아에 오시게 되었다고 한다...
캬... 자동차 여행... 나도 언젠간 한번 해보고 싶은 여행이다.
그렇게 해서 생각지도 못했던 드라이브를 하게 되었다...흐흐..
형님 차를 타고 소금성당으로 고고싱~~~!!!
오우~ 차 잘나간다~
소금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땅굴을 파놓은듯한 곳으로 들어간다,,,
들어가 보면 정말 엄청나게 큰 큐모의 성당이 기다리고 있다.
정말 소금으로 되어있다.
광산처럼 굴을 판것인지,,, 어떻게 만들어 진지는 모르겠으나 벽에 있는것을 맛보니 정말 짰다.
기대치가 없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었다.
화려한 조명과 그 크기는 눈을 호강시키기 충분했다.
그리고 이 땅굴(?)을 어떻게 팠는지도 정말 대단하다,,,
그동안 줄곧 비슷한 모습의 성당들로 눈이 지겨워졌었는데, 소금성당을 보고나니 한결 나아졌다.
큰형님은 소금성당을 다녀온 다음날 콜롬비아 남부로 향하셨다.
- Nikon D200 / Tokina 12-24mm F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