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
일본...도쿄~
정말 시간이 촉박했다.
일단 여권을 만들고...!!!
여권 만들었니? 항공권 예매는 한거야?
메신저로 김짱을 닥달하기를 며칠...
이런 우라질레이션~!!!!!!
김짱양...!! 도대체가 3일밖에 안남았는데도 아직아직 여권 신청도 안했단다!!
무튼 그사이 난 케리어에 짐을 넣었다 뺏다 넣었다 뺏다...
이짓을 몇번이나 했는지 ㅡㅡ;
근데 김짱은 여권이 아직도야? ㅠㅠ
이제와서 말인데일본 갈 때도 예상과 달라서준비도 영 안되어있고 해서 가지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티켓팅도 전날하고 일사천리로 진행되서 여행 감 ㅋ이라는 김짱 ㅠㅠ
아..........심장이 쫄깃해지는데? 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성수기였는데 인천공항 출발행 티케팅도 전날 무사히 되었고..
K모항공사(인천<->나리타)왕복항공권 : 630,600원
김짱은 급하게 여권대행발급전문업체 사이트를 찾아 2박3일로 신청
당일 서울에서 찾아가면 된다는 얘기..;;;
대행발급한거라 꽤 줬던 기억이 난단다...
비용이 만만찮으니 여행당일 심장이 쫄깃해짐을 느끼도록 기다리지 마시고 미리 서두르기 바란다~
알고 있겠지만, 여권없으면 못나간다 ㅡㅡ;
여권은 넉넉 잡아 미리 준비를 하자~!!
여행계획도 미리미리 여행정보도 가득챙긴다음 출발하자^^;
일단 항공권은 김짱이 예매....
K항공사 사이트에 손수 접속해서 예매를 제대로 했나확인사살까지 했다는 얘기가 전해내려오고있다 ㅜㅜ
환전은 내가 ~
근데 여권이 아직이라...
과연 출발이나 할 수 있을까?
김짱을 버리고 혼자 가야하는건가?
난 이번에는 꼭 가야겠는데 *ㅡㅡ*
혼자서라도 가야겠다라고 결심을......
왜? K항공사인가?...
김짱이 아주 현명하게도 일본J항공사를 하자고 했으나...
7's웬디가 만일의 경우 사고나면
우린 일어도 안되고 영어도 안되고
우릴 찾으러 올 사람도 일어도 영어도 안되지 않니?
라는 말로....정해졌다는 얘기가....
(일본J항공사에도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니 걱정마시길 ^^;;;)
왜? 기내사이즈 케리어인가?
만일의 경우 잃어버리면
우린 일어도 안되고 영어도 안되고....
난 손에 꼭 쥐고 탈테야~!!
라는 말로....정해졌다는 얘기가....;;;
(로마에서는 케리어 찾느라 몇시간 보냈지만
케리어 분실은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걱정마시길 ^^;;)
다음편 g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