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GREAT OCEAN ROAD.
참 재미있는 이름이다.
누가 이도로의 이름을 이렇게 지엇을까?
그러나 이사진 하나만으로도
YES,
정말 이름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P.S 정말 GREAT의 느낌을 위해 큰이미지로 올려봅니다. 사진클릭 또는 사이드바 접기 사용해보세요.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헬기투어로 하늘에서 바라본 GREAT OCEAN ROAD.
호주 초창기 시절 여러 여행자들을 만난 친구들 중 동현이라는
한국 친구가 " 형!, 전 에얼리 비치랑 프레져 아일랜드 휘트선데이 구경하고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보러 갈거에요" 라고 자랑을 하던 기억이 난다.
그때만 해도 GREAT OCEAN ROAD가
그렇게 유명한 곳인지도
난 전혀 몰랐었다.
달력사진으로 많이 나오는곳, 또는 모회사 자동차의 Cf 영상으로
질주하던 도로,등 이런 이야기들을 주위 한국친구들에게 들었던 게
다 일정도로 관심도 없었었다.
그러다 내가 호주횡단 반바퀴를 돌고 애들레이드에 도착했을 무렵..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프로모들 수많은 스펙타클한 여행 광고 사진들을 보면서..
그제서야,
난... 아.. 저곳이 바로 GREAT OCEAN ROAD임을 알게 되었다.-참 무식했다.^^
지금부터는 상공이 아닌 지상에서의 Great Ocean Road의 이미지입니다.
여행경로상..
애들레이드에서 멜버른 타즈매니아,
그리고 다시 멜버른서 알바니까지 가면서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2번이나 찾아가게 되었던 곳.
바로 이곳.
Great Ocean Road.
2번이라는 경험때문인지 그곳의 그림이 아직 내머릿속에
좀더 생생하게 남아있어
제 눈으로 본 사진들을 포스팅 해봅니다.
12Apostles 중 2개의 사도가 보이네요^^
여기 도착하고 첫 사인을 본 순간,
왜 이름이 12Apostles 일까?
근데 이걸 호주인들에게 물어보면 잘 아는사람들이 없었다.ㅋ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글들을 잘읽고 왔어야했는데..
학문이 짧아서.. 영어로 된 글들은
그냥 패스패스~~^^였다.
한 호주인왈, too easy mate,
해안에 12개의 암석이 있어서
그 암석의 수 12랑
'그리스도의 제자의 12명과 같아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지 않았겠나'라고
자기생각을 말해주었다.
'일리도 있는 말이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친구 외치는 소리..
no worries, mate!^^
그후론 이름이 만들어진 계기에 대해선 신경 안쓴다.
그냥 눈으로 몸으로 편하게 즐길 뿐이었다.
점점 호주인의 습성에 물들어 가는 듯한..나를 발견한다.ㅎㅎ
사진 용량의 압박으로 2부로 나눠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