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카모메를 타고 내린 곳은 '아오미역' 입니다.
바로 앞에 '비너스포트'라는 곳이 보입니다.
그리고 건물 뒤쪽으로는 대관람차가 천천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비너스포트 안으로 들어갑니다.
실내인지 실외인지 모를 정도로 예쁜 하늘이 그려진 유럽풍의 거리가 펼쳐집니다.
시간마다 색깔이 바뀌는 예쁜 하늘과 유럽의 멋진 거리를 재현해 놓은 상점들때문에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은 받은 곳이 바로 이 비너스포트 입니다.
오다이바에 있는 쇼핑몰 중 가장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곳이기도 합니다.
비너스포트의 중심부에는 요런 분수광장이 있습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용 장소로 애용하는 곳 입니다.
이날은 마침 이벤트가 진행 중 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락그룹인 GLAY 관련 행사가 진행 중 입니다.
곳곳에 포스터와 현수막들이 걸려 있습니다.
행사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건너뛰고 천천히 매장들 구경을 합니다.
예전에 자주 찾던 식당앞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가족, 친구들과 왔을 때 항상 여기서 오므라이스를 먹었습니다.
오늘은 아직 식사시간이 아니라 그냥 통과합니다.
비너스포트 안에는 예쁜 문구와 완구 매장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곳은 얼마전에 새로 오픈한 이곳 입니다.
하라주쿠에도 있는 캐릭터숍인 키디랜드가 비너스포트에도 매장을 열었습니다.
갖가지 캐릭터 상품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아까 니혼테레비 방송국에서 사람들에게 시달려 가면 힘들게 사왔던 물건들
여기에도 다 있습니다. ㅠ..ㅠ
시간 여유도 있고 해서 천천히 상품들을 구경하며 물건을 골랐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덧 장바구니에 한가득 주워 담고 있습니다.
얼른 계산을 하고 매장을 빠져 나옵니다. ^^;
예쁜 실내 인테리어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은
가끔 이런 용도로도 이용이 되나 봅니다. ^^
아직도 볼거리가 많은 비너스포트... 조금더 둘러보기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