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후배 정숙네 집이 파리 동남쪽 외곽 '크레테이 Creteil'에 있었다.
파리 외곽지역이라고는 하나 지하철이 시내로 연결되어 있어
시내 중심에서 조금 멀어서 그렇지 다니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바로 인근에 큰 호수를 낀 아름다운 공원이 있어 공기 좋고 산책하기에도 그만.
파리보다 집세가 싸서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파리 15구 나의 집에서 지하철 12호선을 타고 마들렌역에서 내려
8호선으로 갈아타고 종착역에서 내리면 바로 대형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다.
옷구경, 사람구경하면서 출구를 찾아 나오면 바로 정숙이 사는 아파트가 보인다.
2003년 파리 공항에 도착~ 픽업 나온 후배의 차를 차고 크레테이로~
사진의 중앙에 보이는 아파트가 후배가 살고 있는 아파트 외관.
난, 한국인 유학생 부부가 살고 있는 집에서 파타제를 한두달 정도 했다.
후배 남편은 파리 크레테이 8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하고 있었다.
지금은 광주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님이 되셨다. 금의환향!?
한집에서 공간을 나눠서 쓰는 파타제 생활은 좀 힘들었다고 봐야지.ㅠㅠ
거의 매일 집을 박차고 나와 산책하고... 조깅하고...파리지엥의 일상도 엿보고...
파리 외곽지역이라고는 하나 지하철이 시내로 연결되어 있어
시내 중심에서 조금 멀어서 그렇지 다니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바로 인근에 큰 호수를 낀 아름다운 공원이 있어 공기 좋고 산책하기에도 그만.
파리보다 집세가 싸서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파리 15구 나의 집에서 지하철 12호선을 타고 마들렌역에서 내려
8호선으로 갈아타고 종착역에서 내리면 바로 대형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다.
옷구경, 사람구경하면서 출구를 찾아 나오면 바로 정숙이 사는 아파트가 보인다.
2003년 파리 공항에 도착~ 픽업 나온 후배의 차를 차고 크레테이로~
사진의 중앙에 보이는 아파트가 후배가 살고 있는 아파트 외관.
난, 한국인 유학생 부부가 살고 있는 집에서 파타제를 한두달 정도 했다.
후배 남편은 파리 크레테이 8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하고 있었다.
지금은 광주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님이 되셨다. 금의환향!?
한집에서 공간을 나눠서 쓰는 파타제 생활은 좀 힘들었다고 봐야지.ㅠㅠ
거의 매일 집을 박차고 나와 산책하고... 조깅하고...파리지엥의 일상도 엿보고...
이른 아침녘에 공원을 끼고 반바퀴 돌고 잠깐 휴식! 호수 반대편에 아파트가 보인다.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위한 여러가지 운동기구, 축구장 등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수영장이 있는 건물 앞 벤취에 앉자 여러차례 가족들이 보고 싶어 눈시울을 적시기도...
파리 유학생활에서 크레테이는 '나의 친정'같은 곳이었다.
파리15구로 이사가서도 가끔 힘들고 우울할때 찾아와
살림꾼인 정숙이 차려주는 '한상차림'으로 속을 채우고 나면
지친 심신은 안식을 찾고 향수병도 달래지곤 했던 기억이...
파리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도... 2006년 1월 떠나는 순간까지
식구처럼 나를 보살펴주고 친절을 베풀어 주었던 정숙네 부부에게
지금도 늘 감사하면서 살고 있답니다.(파리에선 내가 후배였다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