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북 WINE BOOK
크리스마스에 동생들이 눈발 날리는 것을 보고
와인 카페로 불러주었습니다.
예전에 몇번 왔지만, 근 일년만에 이곳을 방문 했습니다.
사진 참조 알 콘님 :http://blog.naver.com/rolex630/10020469391
고마운 동생들이 있습니다.
눈이 날라고, 버람이 많이 부는 크리스마스.
별 의미 못느끼고 지낸다 하지만,
약간은 남들이 시끌벅적한 날
조용히 지낼 것을 알아본 놈들이...
구원을 해주어 이곳을 왔습니다.
간만에 즐기지는 않지만,
스파게티로 저녁을 하고
간단한 스테이크와 과일에
와인을 했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네요. 눈과 바람을 뚫고 왔습니다.
실내는 조용합니다. 크리스마스날이라 그런가 봅니다.
열심히 먹고,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 사진 찍는게 아직은 익숙치가 않습니다.
그래도 이곳이 와인북 하면,
익히 알려진 카페입니다.
와인 2병도 모자라 한병 더 시작합니다
근 5년 가까이 만나온 동생들입니다.
학연,지연도 아닌 여행이라는 취미생활로 만난
조금은 가벼울 인터넷 세상에서 만난 친구들입니다.
그래도 전국을 .....
많은 시간을....
보낸 친구들입니다.
한동안 서로들 바쁘게 사느라
얼굴볼 기회가 없었는대
이놈들이 고맙네요.
간만에 수다를 떨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