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셋째날 여행일지입니다.
이날은 현지 투어를 통해서
윈저성, 스톤헨지, 바스를 갔습니다.
투어에 참가하기 전
'세인즈베리'라는 영국 마트를 들러 먹을거리를 샀습니다.
투어 출발점은
빅토리아코치스테이션
우리나라의 강남 터미널 같은 곳이라고 하면 될까요? ^^
아님 동서울 터미널 정도?
자 출발입니다.
영국의 고속도로로 진입했어요.
윈저성은 런던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도 고속도로를 통해서 주말마다 가는 곳이지요.
왕자들은 차타는 것을 싫어해 주로 헬기를 타고 간다는... ^^;;
윈저성의 상점 아케이드입니다.
윈저성 성벽이 보이네요
이곳으로 입장합니다.
아침이라 아직 한산합니다.
날씨는 더할나위 없이 좋네요 ^^
윈저성 티켓오피스입니다.
투어에 참여하면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물론 투어마다 다르지만 제가 참여한 투어는
69파운드였고, 식비 제외한 모든 입장료, 교통비, 가이드비가 포함되었습니다.
영국의 성을 구경합니다.
윈저성 진짜 입구입니다. ^^
영국의 성은 이 윈저성이 개인적으로 처음이었지만,
TV나 사진에서만 봤던 영국 특유의 벽돌성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잔디밭이 잘 되어 있는데,
궁전 내부의 잔디도 너무 좋네요 ^^
내부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린 공주 왕자들이 갖고 놀던 인형이라든지 진상품, 생활용품, 그림, 조각 등
흥미로운 전시품들이 많습니다.
윈저성 내 관광은 약 2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오디오 가이드에 따라 가면 되지요.
오디오가이드는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고
아쉽지만 한국어 가이드는 없네요.
들어왔던 문으로 다시 나갑니다.
문 건너편으로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분위기가 또한 다르네요 ^^
오전에 왔을 때 보다는 다소 번화한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이제 스톤헨지로 가야하는 시간
이동거리가 꽤 되는 투어인지라
중식은 버스안에서 간단히 때우라는 가이드님의 지시(?)에 따라
윈저성 앞에 있는 샌드위치가게에서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샀습니다.
영국사람들은 대체로 점심을 대충 떼우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아침도 샌드위치 점심도 샌드위치...
저녁엔 펍에서 술... ㅋ
윈저성까지 바로 오는 기차도 있습니다.
윈저성 주차장 앞의 상점
어딜 가나 관광지 물가는 비싸지요
이제 세계문화유산
스톤헨지와 만나러 떠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