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언급했듯이!
이번여행에서 호텔은 모두 부티크와 파라도르 호텔입니다.
이유인즉~
유럽여행을 해본경험으로..호텔이 그리 깨끗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잠만 잘 곳이긴 하지만..나이도 나이거니와 기분좋은 여유있는 여행을 하자고 합의해 고급은 아니지만~ ^^;;
그냥 깔끔한 호텔들로 선정했네요.
(참고로 모든 여행일정은 세계로여행사로 예약)
저희가 머문 호텔을 함 보실까요.
입구부터 정열적인 빨강색과 검정색의 조화로 모던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로비도 근사한 카페같은 느낌이 듭니다
바닥도 대리석이라...
깔끔하고 고급스럽죠~ ^^
말은 잘 안통하지만.
직원에게 짐을 잃어버렸고 여기 호텔로 배달을 요청했으니 확인 되면 꼭 연락달라고 신신당부하고 체크인합니다.
저희가 머문 방이에요.
에쁘죠~?
작지만 깔끔합니다.
특히나 욕실이 너무 맘에 들어요.
어딜가나..숙소의 화장실을 꼭 먼저 들여다보는 편인데.
욕실과 화장실이 깨끗해야 전체적으로 말꼼해 보이거든요.
샤워용품과 칫솔치약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모든호텔이 치솔치약구비가 유료인데..
여긴 아직 무료인가봐요
드라이기도 있는데~ 아마 머리빗은 없었던 기억이에요
그래서 친구랑 한동안 머리를 못빗었네요...^^;;
벽걸이 티비.
상표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엘지!!
자랑스런 엘지
그리고 배치되어 있는 노트북.
숙소를 부티크 이상으로 하니 편안한게....어디서나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모든 부티크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했답니다.
필요한 정보가 있을때마다 들어가서 확인하기 좋았어요.
헌데 단점은 너무 건조하다는 것.
수건을 몇개 물을 적셔서 널어놓았지만 그래도 건조하더라구요.
아침이 되니 바짝 말라있습니다.
호텔에서 맞이한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아침.
여기 사람들은 게으르다던데....아침일찍부터 움직이는 사람이 많은걸보니
꼭 그렇지도 않은듯 ^^
이제 맛있는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