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메드 빈탄에서 페리선착장까지 버스로 이동 후 다시 페리 시간을 기다려요.
아 클럽메드에서 노는건 정말 좋은데....
페리를 타고 이동한다는게 정말 쥐약이네요.
올때처럼 갈때도 혹여나 아이가 멀미하고 토하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
약도 못먹였는데...ㅠㅠ
핫 여기 빈탄 페리선착장에도 신라면 컵라면을 팔아요.
정말....신라면은 세계어디서나 만날수 있는 것 같아요.
라면의 최강자.
옹기종기 작은 북도 파네요.
우리아이도 해보고 싶다며 몇번 두드립니다.
웬만하면 하나 사주고 싶지만.. 현금이 없네요.
드디어 페리탈 시간. 정말 떠나는 군요.
아 가는 시간은 빨라야할텐데.
올때는 밤이라 정신없이 지나쳤지만 갈때보니 이렇게 웃는 얼굴이 바닥에 그려져 있네요.
빈탄 안녕~!!!!
막 출발하고선 비가오네요.
빈탄에 있는 내내 밤에만 비가왔었어요~
다행히 노는 낮에는 날이 화창했구요~~
드디어 싱가폴 페리선착장이 보이네요.
시간은 약 1시간정도거리.
다행히도....아이가 잠을 자서 올때는 아무런~~~ 어려움 없이 왔네요~
아무래도....빈탄 들어갈때는 밤이고 파도가 좀 심했나봐요.
여기 싱가폴 페리선착장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바로 이동해야 해요.
빈탄과 싱가폴은 나라가 달라 입국 신고같은걸 또 해야하더라구요...
줄서서 기다리는게 조금 힘들었어요.
하지만 공항갈 생각하니 신나는 엄마.
아쉬운건 시간이 얼마없어...쇼핑을 그리 많이 하지 못한다는거.
얼렁 싱가폴 창이공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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