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자금성 |
|---|---|
| 주소 | 인천 중구 북성동3가 10-4 |
| 인기메뉴 | 중식 |
| 전화 | 032-761-1688 |
| 주차여부 | |
| 별점 |
인천은 오돌이가 단숨에 가기에는 다소 버거운동네~
그래도 바다가 보고싶고 트인공기를 맡고싶을땐 인천만한곳이 없다
사진모임인 H에서 지난 어느봄이던가 가을에 인천차이나타운부터 화평동까지
긴긴 출사를 나간적있있었다
그때다녀온 인천의 느낌은 중국집이나 화교동네의 붉게칠해진 화려함이 아닌
옛풍경들이 고스란이 남아있던 화평동까지 지나온 골목골목에서 본
바닥에 가라앉은듯한 흑백의 느낌이었다
추운기가 가셔가던 어느주말 다시 찾은 인천출사길~
구름이 결결이 찢어진듯한 흐린날씨였다
그래도 바다를 보았다지~
물기를 머금은 공기를 정말 오랫만에 느껴보았다
그러고나니~ 배가 고파지고~ ㅡㅡ;;;;
인천차이나타운에 짜장먹으러 고고고~~~
점점 번창하는 차이나타운엔 어찌나 음식점이 많은지~
고수님이 잘 아신다는 요집으로 냉큼~
자금성
모가 이리 많이 붙어있는게야~ ㅡㅡ
ㅋㅋ 안매운짬뽕이래~ 나를 위한건가?
여긴 향토짜장이 유명하다고하더라~
그래서인지 여긴 요리보다 죄~ 짜장면 먹는사람밖에 없었다
단무지에 김치에~ 양파에~
손이 많이 가서 아무나 만들어주지도않는다는~
고수님이 강력추천한 자춘결!
오돌인 처음먹어봐요~ 
겉은 에그롤인데~
녹말을 넣고 한거라던가~
약간 바사사~한듯한 질감이 보인다
에그롤속에는 양파,죽순,버섯,해삼,호부추,새우등이 들었고~
이뿌게 새우올려 한컷~
첫맛은 달걀말이?의 살살녹는 부드러운 촉감을 느끼면서 먹고~
그다음은 자~알 볶아진,일명 불맛나는 속알맹이들을 냘곰냘곰~
맛난다아~~~ ^ㅡㅡㅡㅡ^
대낮부터 고량주는 참아주시고~
가볍게 맥주만~ ^^
요건 그냥 짜장면~
물기가 좀 있는편이네~
이게 모 유명하다는거지?
비벼보자~ 쓱쓱~
일단 때깔은 곱고나~
담아서 한입~
쫌~ 달다구~
오돌인 좀더 밍숭한 맛을 좋아하는고로~ 음음~
한참 먹다가 그제서야 고수님~
이거가 아닌가봐~
라니~ 배부른데!!! 
다시 향토짜장 주문~
먹는게 남는거야~ 다시 먹어보자고~ 녜녜~ ㅡㅡ
짜장따로 면따로~
면은 상태 좋음~ 탱탱~쫄깃~
요건 짜장안의 야채와 고기가 요로케 길게길게잘렸다~
길게 자른것과 통짜와 맛의 차이가 있는건가? ㅡㅡa;;
짜장을 쓰윽~ 부어서~
아까와 비슷한것같지만 좀더 되직껄쭉~
비벼서~
이건 확실히 맛이 다르긴하네~
달지않고 담백한 맛~
면과 짜장이 잘 어우러진다
요리도 먹은데다가 짜장까지 시식하느라 또먹고~
으허허~
이거 도보로 인천일주를 하고가야하는거 아닌가?
배불러어~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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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3가 10-4
전화번호: 032-761-1688 / 765-1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