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맛집 화화 일산본점 퀄러티 대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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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가장 핫한 곳을 물으신다면

일산 킨텍스 맛집 가로수길을 꼽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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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주엽에서 오전엔 라탄 강습 받고

점심은 분식 그리고 저녁은 화화 일산본점에서

친구와 만나 가볍게 한잔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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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과 배달도 가능한 이자카야는

처음인데 아직은 마스크를 써야 하기에

와랴야끼&비스트로의 다양한 맛을

일산 킨텍스 맛집 에서 포장해

호수공원에서 즐기는 것도 좋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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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해 좋은 자리를 잡고 싶었는데

빈자린 예약석이고 테이블 절반은 손님들로

그나마 가장 좋은 가운데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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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문했더라면 다찌에 앉았겠지만

퇴근 후 튀어오는 친구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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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규모가 있으면서 모던하니 칙칙하지

않은 화사한 분위기가 쾌적해서 좋은 것이

일식은 물론 양식과도 잘 어울릴듯한 조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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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손님이 가득인 것만도

느낌 온다고 맛에 음식 맛에 대해선

실패할 확률 적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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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룸은 이미 예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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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오붓하게 즐길 때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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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분위기로 봐선 요리들도

수준급으로 벌써부터 기대되는데 친구도

도착했으니 빨리 주문부터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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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좋아하는 사시미, 우니,안키모

그리고 본립 스테이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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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일식 요리인 와랴야끼만이 아닌

비스트로를 접목한 퓨전이기에 주류도

사케 외 와인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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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는 분들이 부러울 만큼 포장 시

후토마키 등은 할인도 돼서 알뜰하게

매장 느낌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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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이 주문한 메뉴는 이곳의 시그니처인

혼마구로 아카미 타다키/참다랑어 등살 타다키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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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시간이라 출출해서 요기 겸

또 하나의 일산 킨텍스 맛집 시그니처인

빨간 별표인 후토마키로 선택했어요

(반줄/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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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는 다른 메뉴 먹고 싶었는데

또 이렇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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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음식 종료가 다양해

술 페어링 하기에도 좋은데 그때그때

최상의 맛을 이끌어내기엔 완벽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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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곤약 메추리알 조림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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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퍼셀이 주문한 참치 타다키를

숯불에 굽는 퍼포먼스를 포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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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챙이에 끼워 토치 대신 짚불에 굽는 걸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한발 늦어서 서버분

사진 찍으라고 짚불만 다시 지펴 주셨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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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가능한 술을 자제해야 하는데

좋은 안주가 있으니 그것도 쉽지 않다고

얼그레이 하이볼에 소주 주문했습니다

(진저/레몬도 있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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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이 좋아할 달달한 맛이긴 하지만

갠적인 입맛엔 위스키보다 얼그레이의 단맛이

강해서 평소 먹던 대로 주종을 바꿔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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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일을 줄이다 보니 자연스레

좋아하는 요리 메뉴도 먹을 일이 없다고

즐겨 먹던 참치 타다키로 올만에 맛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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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니 적당한 두께에 와랴야끼가

수준급임을 알 수 있듯 겉면 익힘이 아주

동일하니 아주 잘 익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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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임도 딱 먹을 것만 있어 알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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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토마키는 먹기 아까울 뿐만 아니라

꼭 "한입에 다 넣고 음미할테다" 라는 다짐을

다시 하게끔 만드는 비주얼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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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은 조금 앙꼬가 푸짐한 거 좋다고

재료들이 아주 듬뿍듬뿍입니다

입안에서 온갖 맛이 하모니를 이루는데

마지막 시소 잎이 매력적인 한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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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꼬투리가 진짜배기라고 좋아하지만

후토마키만큼은 질보단 모양이기에 양보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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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같은 마블링은 사랑이고

마치 육회처럼 입안에 넣음

사르르 녹아날 듯 보인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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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생마늘 올려서 먹음 그야말로

입안에 언제 넣어는 지 모를 정도로 금세

사라지고 마는데 코끝에 닿는 은은한

짚불 향이 예술로 폰즈 소스와 어우러져

감칠맛 폭발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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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먹어본 참치 타다키 중 퀄러티

엄지척으로 손꼽을만하달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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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불 향이 진정 신의 한 수라고

토치로 익힌 것과는 비교 불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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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좋은 숯과도 또 다른 맛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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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점이 아쉬울 정도로 가까움

자주 찾고 싶은 아니 일부러 찾아서라도 올만한

그런 흡족한 곳으로 일산 킨텍스 맛집 하면

가장 먼저 각인될 화화 일산본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