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맛집) - 여성포털이지데이

맛집(상호)	인기명 마곡점
주소	서울 강서구 강서로 429 (마곡동, 마곡오드카운티1차) 1층
인기메뉴	조갈찜
전화	02-6403-0125
주차여부	가능
별점

동생들과 함께 주말에 신혼집도 보여줄 겸 갔다가

근처 마곡지구에 들러 맛있게 몸보신 제대로 하고 왔다 ㅎ

마곡지구맛집

인기명

싱싱한 해물 몽땅 + 두툼한 갈비와 그외 식사류까지 맛볼 수 있어서

평일에 더 직장인들에게 식사로나 회식자리로나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함 :)

(마곡지구는 주요 기업들이 모인 판교같은 업무지구임!)

비주얼과 양이 정말 끝내주는 곳이다.

보기에만 좋을뿐 아니라

맛도 있고 재료들도 싱싱해서

셋 다 정말 맛있게 먹고 왔다.

마곡지구맛집 인기명은

서울 이곳 저곳에 각 지점들이 퍼져있는

꽤 이름난 브랜드 맛집!

우린 토요일에 갔는데 꽤 많은 좌석이 예약석으로 준비되고 있었다.

오픈한지 15분 정도 밖에 안된 낮이었는데 이미 손님들도 있었음.

인기명 마곡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429 마곡 오드카운티 1차 오피스텔 1층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에서 거리가 비슷비슷해서

우린 양천향교역에서 내려 걸어갔다

별로 멀지 않아서 금세 도착!

시그니처부터 먹어봐야지 암암ㅋㅋ

조갈찜이 유명하므로~ 3인분을 주문!

조갈찜은 (해물+갈비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 먹고 난 뒤에는 볶음밥, 칼국수나 죽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중간에 주먹밥과 넓적당면도 주문 가능함.

예약을 미리 해놨어서 반찬이 깔려있었다.

밑반찬은 갯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하고 상태가 좋다.

갈비를 싸먹기를 추천하는 쌈무와

오징어와 문어 등 해물 싸먹으면 맛있다는 깻잎장아찌

마카로니콘샐러드 등이 있는데

다들 간이 과하지 않고 적당한게 곁들여먹기에 잘 어울렸음.

그리고 이 세가지 소스 장이 1인당 하나씩 나오는데

마음에 드는 걸 마음에 드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ㅋㅋ

오른쪽은 갈비 찍어먹는 장인데

해물 찍어먹어도 맛있음 ㅋㅋ

나오는데 오래 안걸린 조갈찜 (3인분) !!!

와... 사진보다 실제가 더 크다 ㅋㅋ 진짜 꽉 꽉 들어차있다.

보면서 침 흘림 주의

사실 이렇게 양 많은건 '비주얼만 좋겠지' 하고

큰 기대를 안했던 나인지라 실제로 하나 하나 먹어가면서

그 선입견을 깨게 해줬던 인기명 ㅋㅋ

진짜 도톰하고 실한 갈비살이 두 대가 똵.

가리비, 조개, 호롱이, 큼직한 문어와 오징어 한 마리씩, 전복 서너개 (푸짐한 갯수) 등 등

해물이 진짜 ~ 상태와 크기와 양과 맛이 아주 괜찮다.

아주 싱싱하고 좋았다. (큰 기쁨 ㅋㅋㅋ)

왼쪽은 해물 위주로 국물을 내고

오른쪽은 갈비로 국물을 내느라 칸이 나뉘어 있다.

질 좋은 어묵꼬치와 얼리지 않은 푸짐한 떡사리

싱싱한 브로콜리와 죽순, 대추 등 등

여백 없이 진짜 꽉 꽉 찼음 ㅋㅋ 너무 맘에 들었음.

( 갈비는 거의 익혀 나오고 해물은 너무 익히면 질기니까

나와서 익히기 시작한다. 동시에 직원이 와서 해물들을 먹기 좋게 손질해준다)

야들 야들 먹기 좋게 익어갑니다.

해물과 갈비를 다 먹어갈때 쯤 각 칸의 국물을 맛보면 국물이 제대로다.

특히 해물국물!!! ㅠㅠ

우린 얼큰과 한방 중에 한방육수를 먹었는데

한방맛의 특징이라던게 이런게 과한게 아니고 그냥 맛있다 ㅋㅋㅋ

해물 몇 가지를 우려냈는데

국물이 맛이 안 없을 수가 없지. 국물 엄지척

(특히 동생들 국물에 감탄)

해물은 너무 익기 전에 딱 좋을 때

어서 각자의 그릇으로 건져서 야들야들한 식감을 즐겨줘야 제 맛 ㅋㅋ

문어다리 오동통하지 오징어 크고 두껍지.

뜨끈하고 살캉살캉 씹히는 식감에 깻잎까지 싸서

냠냠 맛있게 흡입~

갈비칸의 갈비와 넓적당면, 어묵, 떡 등도 맛나게 익어가고-

넓적당면 이것도 아주 별미였다.

전의 찜닭 등에서 먹던 당면과 달리

맛과 식감이 아주 뛰어났다 ㅋㅋ

호로록 하고 아주 부드럽고 탱글하게 씹힌다.

부드러운 당면. 넘나 좋은 것.

적당히 갈비양념이 배여 더욱 맛남.

갈비살도 질기지 않고 야들 야들

부드러워서 씹어 먹는데 전혀 이에 끼는 것 없이

참 맘에 들었다.

해물이며 갈비며 신선도와 육질이 중요한데

그걸 다 갖춘 요리를 먹은 듯.

우리 셋 다 아주 흡족해하면서 폭풍흡입했다.

양이 많긴 많았는지

처음에 칼국수도 시키고 주먹밥도 시키려는 의지는

먹으면서 실종되고...

100프로 다 먹지도 못하고 조금 남긴 채 나왔다

그런데 왜 때문에 배가 부르져...?

먹을게 은근 많음. 이거 저거 먹다보면

배가 금세 부르다.

볶음밥이랑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놈의 배가 금방 차버려서 아쉬웠던 ㅋㅋ

여하튼, 정말 맛있게 먹었던 맛집이다.

마곡지구맛집

인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