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맛집) - 여성포털이지데이

맛집(상호)	파씨오네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39 (신사동)
인기메뉴	런치 50000원, , 디너 88000원
전화	02-546-7719
주차여부	가능
별점

오늘은 서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수년간 미슐랭,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고있고

블루리본을 받아온

압구정 도산공원 레스토랑

파씨오네

미리 예약해서 디너 코스 즐기고온 후기 써보께요:)

서울 파인다이닝

압구정 미슐랭 프렌치레스토랑

파씨오네 주차는 발렛으로 가능해요.

파씨오네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39

건물 1층에 서계시는 분들이 먼저 물어봐주시고

발렛 진행해주시고

예약은 네이버예약으로 진행했고

주말 예약은 거의 만석이고

저흰 평일 디너로 한 5일 전 예약했네요.

가장 마지막타임인 7:30 타임으로 예약했던 것 같아요.

1층에도 꽤나 웨이팅이 긴 맛집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파씨오네는 2층에 있어서

건물 좌측으로해서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돼요.

올라가면 저렇게 미쉐린가이드 선정 스티커가

해별로 쭉~

블루리본은 훨씬 더 전부터 달려있네요 ㅋ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편안하고 아늑해요.

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마구 넓지도 않고

딱 정해진 인원들이 오붓하게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감성이 좀 있는듯.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아서 좋았어요.

룸은 하나 있더라고요.

저기서 프로포즈도 많이 하는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검색 gogo

준비된 자리로 안내 받고

따로 메뉴 주문할 것 없이

디너코스로 바로 진행됩니다:)

이곳 파씨오네는 쉐프님이 오셔서

직접 큰 보드판에 적힌 그날의 코스를 설명해주세요.

설명 마지막에 메인 요리를 뭘로 할지 선택하면 되는데

저랑 신랑은 둘 다, 한우로 주문했고

한 사람당 한우는 15,000원씩 추가가 됩니다.

아 ! 저희가 주문한 디너코스 가격은

1인당 88,000원이에요.

작년에 비해 좀 가격은 올랐지만

다른 파인다이닝에 비하면

맛과 명성은 준하면서도 가성비가 정말 좋은 곳!

이런 곳에서 가성비 따지긴 뭐하지만 ㅋㅋ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아서 더 좋죠.

먼저 식전빵이 나와요.

100% 무염버터와 함께.

따끈한 빵인데 이 빵이 요물이에요 ㅋㅋ

너무 맛있는 거 있죠. 버터 담뿍 발라 먹고

배고픈 신랑은 리필했네요.

아뮤즈부쉬

기억이 잘 안나는데..ㅋㅋㅋ

트러플이 들어간 크림 라비올리와

유자가 들어간 생선요리.

상큼달달한 한입거리들이

입맛을 쏴라락 돋궈주는게 goood.

버터에 익힌 새우가 들어가 있는

샐러드 뿌리로 만든 크림스프

걸쭉하다기 보단 우유같은 점성의 수프였고

고소하고 간이 강하지 않은게 맛있더라고요.

버터에 잘 익힌 새우가

안에 꽤나 숭덩숭덩 들어있어서

함께 먹으면서 식감도, 맛도 up.

샐러드

프리제를 곁들인 샐러드에

베이컨과 빵 한조각.

그리고 수란을 톡 터뜨려서

이미 드레싱된 소스와 함께 섞어 먹는데

수란이 소스화 되는 맛이란.

생각보다 괜찮아서 신랑이랑 뇸뇸.

가리비와 파스닐?요리.

흡사 관자같았는데...

사실 해산물쪽 잘 몰라서...ㅋㅋㅋ

(해산물 별로 안좋아함)

근데 해산물 과하지 않아서 전 좋더라고요.

양은 과하지 않으면서 요리는 맛깔나는게.

대구살과 섬초,

새우와 한치 등이 들어간

해산물요리.

크림베이스 소스와 함께

(분명 소스까지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기억이 안난다...=_=)

곁들여 먹으면 상당히 맛있음.

해산물 좋아하는 분들은

또 파씨오네 자주 오는듯.

해산물이 이렇게 빠지지 않아서.

다양한 식재료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저도 좋았고 또 맛있었어요.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입가심용 디저트로 나온 자몽셔벗.

거품에서부터 맛이 느껴지는 자몽향

그 밑으로는 자몽알갱이들

그 밑으로는 새콤달콤한 셔벗이 ♡

요거 정말 맛나요.

메인요리 : 한우 안심 스테이크

달콤하게 카라멜라이즈된 양파와

메쉬드포테이토, 루꼴라, 토마토, 포도 등

보기에도 예뻤지만

개인적으로 이 스테이크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미디움으로 주문했고

하나도 거슬림 없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양도 적어보이지만 그다지 적지 않았음.

적당.

이미 그 전부터 배가 불렀음 ㅠ

첫번째 디저트 : 밀푀유와 유자마쉬멜로우

보드라웠던 유자향 가득했던 마쉬멜로우

누네띠네가

이걸 따라만든 과자구나 싶었던ㅋㅋ 밀푀유

다 먹었음.

두번째 디저트 : 바질셔벗 아이스크림

바질로 만든 셔벗이었는데

내 취향아닐 것만 같았지만

막상 먹어보니 상큼달콤한게 넘나 맛있었어요 ㅋㅋ

위 아래로 씹는 식감과 보는 맛을 더해주는

크런키한 데코들과 함께 먹으니 별미.

디저트와 동시에 티를 주문 받는데

커피와 다른 티 종류 중에

저희는 커피를 주문했어요.

압구정 프렌치 레스토랑 파씨오네에서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바로 이 커피 ㅋ

에스프레소머신에서 내려주는 커피인데

썩 맛있진 않더라고요.

마지막 마침표가 아쉬웠지만

요리 자체로는 가격대비 정말 맛있고 훌륭해서

담에 또 한 번 더 들르고 싶었던

파인다이닝 디너 코스였어요:)

서울 파인다이닝, 압구정 도산공원 맛집

미슐랭 프렌치레스토랑

파씨오네

약 2시간 동안 여유있고 맛있게

그리고 배부르게 양껏 잘 먹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