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캠프그릴 |
|---|---|
| 주소 | 서울 중랑구 동일로 929 (묵동) |
| 인기메뉴 | 목살스테이크샐러드 , 삼겹살 , 쭈꾸미볶음 |
| 전화 | 02-6677-0043 |
| 주차여부 | |
| 별점 |
이젠 제법 쌀쌀함을 체감하게 되는 요즘인데요. 이럴때 고뿔 걸리지 않게 제일먼저 신경써줘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묵은지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완전 예전에 갔다왔는데, 그간 까먹고 올리지 않고 있었네요.
맛도 분위기도 훌륭했기에, 그냥 넘기지 않고 포스팅할까합니다. 캠프그릴 이라는 곳인데요, 먹골역 모임장소로도 좋고, 태릉이나 중화에서도 가까워서 이래저래 괜찮은 곳입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여기서 먹고 근처에 다른 먹거리집도 많고 하니, 1차부터 2,3차까지 쭉쭉 달릴 수 있는 그런 곳이 주위에 포진되어 있는것도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회식부터 각종모임까지 찬찬히 계획해보세요.
우와 이런 공간입니다. 도심속에서 캠핑을 떠난 기분이지요? 점점 날씨가 추워질테고 떠나지 못할텐데, 일상에서 이렇게 어디를 나온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면, 대만족이고, 큰 바람을 이루는 것과 같지요.
야외로 나와있는 듯한 기분을 주는 이 곳의 느낌은 이렇듯 멋졌네요.
소품부터 의자까지 진짜 감각 지대로입니다. 이제 날씨 상관없이 어디 나갈 필요없고, 여기서 분위기 지대로 내면서 요기서 모두 만나면 될 것 같아요. 이런 기분이라면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으니 기억해두세요.
뭐든 그렇잖아요. 어디 놀러나가면 식욕이 더욱더 왕성해지잖아요 그런곳이 바로 여기 캠프그릴이에요.
식판부터 컵까지 ~ 정말 매력 팡팡이죠. 셀프바가 있어서 그 곳에서 좀 더 필요한 것을 담아올 수 있어요. 반찬들도 쌈들도 참 맛있었어요. 그때 기분을 또 느끼로 조만간 갈 생각이에요.
그릴메뉴부터 사이드메뉴까지 먹을게 참으로 많구요, 모듬세트 식으로 구성되어있어서 합리적으로 먹을수도 있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볼수 있는 것도 짱 좋은점.
세트 정말 푸짐하네요. 오리훈제와 소세지와 새우, 그리고 삼겹살과 목살까지. 이렇게 나와주는 훌륭한 조합입니다. 이것만봐도 먹골역 모임장소로 추천받을만하죠? 비주얼부터 근사하고 눈에 딱 들어오는게 참 좋으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 올만에 회포를 풀었던 날인지라 함께 마셔줄 마실거리도 준비. 카스와 처음처럼. 이것 덕에 우리의 만남은 더욱 즐거워지죠.
불판위에 파인애플부터 버섯, 큼직큼직 맛있어보이는 고기까지 올라갑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컬러를 띤 이 모습을 보는것도 참으로 두근거리는 일이였어요. 함께 모여서 이야기 꽃을 피우기에도 정말 좋더라구요.
빨리 익기를 바라면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찬과 함게 한잔씩 먹어줍니다. 이 곳 분위기에 취해 다들 완전 들떠있고 신나는 표정과 분위기 연출입니다. 여기 꽤 괜찮네?~ 느낌 있다. 밖으로 나온것 같은 기분이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보면볼수록 비줠이 끝내주고, 향까지 끝내주니 이거 이거 자꾸 찍게 되더라구요.
맨날 호프집이나 술집만 다녔지, 어디 색다르고 맛있는데 없을까? 독특하면서도 우리들끼리 좋은추억 만들 수 있는 그런 곳말이야. 이런 대회가 오고가던중 우연히 찾게되고 발견한곳이 바로 여기 캠프그릴이에요.
고기질도 괜찮고 푸짐했으며 플레이팅도 메뉴들의 구성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따지고보니깐 가성비까지도 꽤나 괜찮구요.
함께 맛볼 수 있는 찬들도 훌륭했어요. 분위기부터 사람 마음 흔들어놓네
고추부터 양파까지, 버섯과 파인애플까지 ~ 구울 수 있고 맛볼 수 있는게 많으니 더욱 좋네요. 맨날 육류만 먹고 파절이만 먹고 나오거나, 껏해야 상추만 먹고 오는 똑같은 패턴에서 조금은 벗어난것 같아 다 마음에 드는 그런 식당이었어요.
그렇게 담백하고 맛좋은 목살과 삼겹이를 순식간에 다 해치웠어요. 다들 맛있다면서 질기지 않고, 맛좋다면서 열심히 먹고 마시면서 빈병을 생산해냈어요. 그렇게 그렇게 즐기다보니 여기 참으로 좋은 먹골역 모임장소라는 느낌이 전해졌어요.
지대로 먹방했죠.
구울수 있는건 다 구워보자. 이왕 먹은것 화끈하게 먹자규
이번엔 다른 것들을 굽는거에요. 사진에서 보이듯 새우도 오리훈제와 소시지도. 모두가 하나같이 제가 좋아하는 것들 뿐이라서 그런지, 먹기도 전에 군침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더군요.
한자리에서 이것저것 많은 것을 먹는다는게 이리도 좋은거였어요.
익어가면 갈수록 다들 먹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이럴땐 스피드가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먹을땐 더더욱요. 색감이 맛있게 변해가니깐 다들 더 조바심이 나는가봅니다.
새우가 아삭하게 익었어요. 요즘은 새우철이라 더욱 큼직한게 나오지 않을가 싶어요. 여기 간지 꽤 됐거든요. 그래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으니 시간이 지났어도 올리는거지요.
그렇게 야무지게 정신없이 싹쓸이 했다면 믿으실까요? ㅎㅎㅎ 줄맞추어 누워있는 것들 순서대로 다 집어 먹었습니다.
여기 요리 솜씨 좋다며 우리 양념쭈꾸미도 먹어보자. 여기 디게 맛있을 것 같아 그치?
이런 의견이 오고감과 동시에 바로 주문했지요.
매콤하면서도 입에 착착 붙은 양념, 쫀득하고 쫄깃한 식재료를 써서 그런지 확실히 맛있었어요. 정말 제대로 된 술안주라고 강력하게 외치고 싶어요. 아니면 이 양념에 밥을 비벼먹어도 정신없이 숨도 안쉬고 먹을것 같아요. 그만큼 꽤나 좋았습니다.
다들 이날 삘이 받아서 배지게 먹고 또 먹고. 술빨받고, 음식빨 받고. 이래저래 다들 축제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먹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밖에 나와서 야외에서 먹는 듯한 감성을 느끼면서 먹어주니, 더 꿀맛입니다.
그 많고 많았던 것들을 싸그리 긁어먹고 다 순삭하고 저희는 후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ㅅ브니다. 다들 젓가락질도 빠르고 그래서 그런지 금새 사라졌어요ㅠㅠ 누가 제일 많이 먹었는지 찾아주세요.
그 사람은 회비 더 받게요 ㅋㅋ~ 다들 엄청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싹다 먹었쥐요.
소품과 의자까지~ 정말 여기 컨셉 지대로인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 곳으로 캠핑하러 나오고 싶으시죠? 역과도 가깝고 그러니 찾아가기도 좋으니 꼭 가보세요.
기분좋게 한잔생각 날때 있잖아요. 그럴땐 친구들을 소집해보세요. 지인들을 불러보세요. 그렇게 여기가 아지트가 되면 되잖아요.
라면까지. 이제 더이상 바랄게 없다.
이 곳에서 먹었던 그 너구리라면과 뜨겁고 강렬한 국물까지. 세상 부러울게 없던 내 세상. 맛이 뛰어나서 이날 안주빨만 엄청 세웠어요
그래서 다들에게 좀 미움을 받았을지도 ㅋㅋ 확실히 여기 솜씨 좋음. 라면까지도 왜냥 맛있는지.
다트부터 여러가지 소품부터. 의자와 테이블의 여러가지 소품이나 인테리어까지. 정말 그런 느낌을 표현하고 그 감각일 살리기 위해서 애쓴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이런 독특한 컨셉의 장소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모임장소 잡아야 할 일 있다면 이 쪽 먹골역 쪽으로 나오세요.
맨날 똑같은 먹빵이나 공간에서 확실히 탈출해서 새롭고 멋진 시간 보내고 오세요. 여기가 어디라구요? 바로 캠프그릴입니다.
저희가 구웠던 모습들. 동영상으로도 체크해보시면서, 갈 계획 짜보세요. 그럼 오늘도 해피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