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굉장한 주차장을 가지고 있더군요. 이렇듯 편리한 주차공간 덕에 손님들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차 대기 위해서 고생할 필요가 없어서 좋은 조선화로집 금호점입니다. 시원시원한게 참 넓직하니 좋더라구요

그 뿐 아니라 다른것들도 맛있다고해서 지인이 인도해서 갔습니다.

이 지역에 대해서 잘 모르니 토박이 말을 믿고 따라갈 수 밖에요. 우리 조상들의 화로구이 문화를 잘 계승해서 재해석한 참숯갈비 전문점이라는데 기대가 큽니다용

깔끔한 내부공간도 좋고, 인테리어도 이쁘니 식사하기에 딱 좋아보이더군요. 원래 전라도는 이렇게 다 깔끔한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잘 아시겠지만 조선화로집은 이미 전국에 알려진 체인 매장인것 알고계시죠? 지대로 먹고 가려고 합니다. 

우리팀도 아이가 있었는데 이 놀이방이 있어서 모두가 편하게 즐겁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이런 시설을 갖춰놓고 참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혹은 아이들과 함께 온 팀들이 꽤 많았구요. 인기 많은 집이라 그런지 고객들이 바글바글

금호동 고깃집 이 곳의 가격대는 정말 착하디 착합니다. 

꽃갈비살을 9900원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렇게나 착해도 되는가 싶네요. 상차림비를 1인당 천원을 받긴 하지만, 이렇게 착한가격대니 전혀 문제 될게 없네요 ^^

반찬이 참으로 싱그럽습니다. 이쁘게도 나오고 컬러풀한게 참 먹음직스러워요.  퀄리티 높은 밑반찬에 박수 저절로 나옴 

고기를 먹지 않고 이 것만으로도 충분한 식사가 될 정도로 정갈하며 깔끔합니다. 이렇게 괜찮은 맛집에 찾아오다니. 넘나 좋은 것.

역시 전국 어디서든 맛있는 집은 티가 납니다. 오늘의 선택은 참 잘했어요 입니다.

머뭇거릴 틈 없이 바로 불판 위에 쫙 깔아둡니다. 익어가는 것을 보는것도 기분좋음모드~ 거기에 감자까지 함께 구워먹자구요~굽는 도중에 갈증이 나서 시원한 동치미도 먹어가면서 기다리지요. 

올만에 만난터라 그 동안 못다 나눴던 담소도 나누면서 익기를 기다립니다.

이토록 저렴한 데 육즙은 터져 나올만큼 엄청납니다. 연하면서도 담백한게 아주 맛깔납니다.

꼬기만 먹어도 맛있고 집반찬 만큼 맘에 드는 찬들과 함께 먹어도 그만입니다. 금호동 고깃집 이 정도라니~ 많이 놀랐네요^^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입가심도 할겸, 갈증 해소도 할겸, 아래의 마실거리를 주문합니다. 

고렇죠~ 요것이 빠짐 섭하죠잉~ 시원한 사이다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카스! 캬~ 맥주가 빠짐 아니되죠. 소맥도 좋지요. ㅎㅎ 여러분은 어떤 주종으로 달리실 건가요?

마시는 것을 뭐라 할 수 없지만, 늘 마실땐 든든한 안주가 필요합니다. 그런 것으로 따지면 여기는 합격.

밥과 쌈과 함께 먹으니 더바랄게 없네요. 맛좋지 든든하지, 연하지.

그래 이맛이야. 이 멘트가 바로 떠오릅니다.  야채를 실컷 먹을 수 있는 셀프바도 이용하면서 폭풍먹방하기. 

한국사람이니깐 먹으면서 된장찌개로 구수하게 속을 채워주기~ 깔끔하게 떨어지는 이 맛에 만세 삼창~

전 육식을 할땐 항상 된장을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먹어야 더 깨운하거든요^^

야무지게 비벼봅니다. 금호동 고깃집에 온 이상 이 막국수는 먹고 가야죠~ 배가 불러도 다 먹고 가는 나~ 맛있고 시원하고 매콤하니깐. 비비고 돌돌말아 먹는 그 순간까지 쪼아~

잘 구워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라는 그 사실을 전해드리면서 조선화로집 금호점에 다녀온 얘기 끝. 

거리가 있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겠지만, 잊을수 없는 곳이였어요~ 그 곳과 가까운 곳에 사는 분들은 참 부럽습니다. 한숟갈, 한 점까지 모조리 흡입하고 왔던 이 날을 기억합니다. 

전번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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