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듯이, 비가 내리면 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뭐가 놀랍냐구요? 식당인데 굉장한 시스템입니다.
고기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반입 할 수 있다는거에요~ 장소료로 1인당 1천원만 내면 되요.  실화 맞아요. 저도 믿기지 않았어요. 이 곳에서 치킨이나 족발을 먹어도 되구요. 마실거리도 가져가도 된대요. 그럼에도 자꾸 믿기지 않음. 이런 곳이 없었으니깐요. 국내산 암돼지만을 취급하는 업소입니다^^

편의점처럼 골라서 준비되어있는 상품을 골라서 바코드를 찍고, 자리에 가서 먹음 되요. 각종 마실거리와 육류들이 사이즈별로 종류별로 다 준비되어 있답니다. 잠깐 여기서 술 가격 보고 가실게요~

믿을 수 없어요. 청하 2500원, 국산소주가 1500원~가격이 심하게 착합니다.
음료나 쌈, 버섯도 다 준비되어있구요, 라면과 햇반까지.  여긴 주당을 위한 천국입니다. 모임하기 젤로 좋은 1순위 별내 고기집입니다. 

골라봐요~ 직광 제휴점이라서 배달이나 매장방문해도 할인이 가능합니다. 앱으로 깔면 되요~ 정말 유용하게 쓸수 있는 어플입니다. 책자도 있구요.

어찌됐든 질 좋은 고기를 골라골라요. 꾸이스타는 정육식당 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육질은 좋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게 공급합니다. 참으로 양심적이고, 고마운 업소. 인정

사장님이 얼마나 친절하고 상냥하신지, 처음 접하는 저희에게 수업 하듯이 차근차근 설명해주심. 다음부턴 일행들을 끌고 가서 제가 직접 설명해줘야겠음 ㅎㅎ 여기 회식장소로 무조건 심하게 강추.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양껏 반찬 획득. 마늘, 고추, 양파, 김치, 쌈이나 기름장 등. 셀프로~ 여기서 된장찌개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담아서 육수만 부어주면 된장찌개 완성. 실컷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꾸이스타 아이디어 킹왕짱.

육회를 가져가시길래 한장 찰칵~ 양이 많아서 한장 담아봤어요. 저희가 시킨건 아닌데, 넘나 푸짐해보여서 ㅎㅎ 아 먹고 싶당. ㅎㅎ 하지만, 아내가 못먹기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 ㅠㅠ

누군가와 술자리를 하기에 식사를 하기에 최적의 공간. 역시나 손님이 많았습니다. 아니~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이렇게 독특한 시스템으로 착한 비용으로 먹을 수 있으니, 저 같아도 당연히 이 곳으로 올 것 같네요. 

저희가 골라온 것을 불판위에~ 삼겹살과 항정살을 골랐습니다. 불판 위에 찌개와 고기를 올립니다. 식판에다가 저희가 먹을 찬들도 담아오구요. 

저희 테이블은 축제모드. 고긴 익어가고 김치와 마늘도 굽고 있고, 찌개도 펄펄 끓고. 쌈싸기 시작~ ㅎㅎ

게다가 낯익은 목소리의 노랫소리가 매장에서 들리고. 완전 술맛납니다. 잘 익은 이 모습을 보이소. 살 떨리지요? 

별내 고기집 ~ 이 정도로 완벽한 먹거리를 보여줍니다. 버섯도 굽고, 마늘, 양파 다 굽자구요. 

질기지 않고, 담백하게 씹히는 이 맛에 가족들 모두가 몹시 맛나게 흥겹게 먹어요. 부모님, 아내 할 것없이 폭풍흡입의 현장. 야무지게 쌈싸서 입 크게 벌려 먹기. 

몇 점만 먹어도 압니다. 좋은 건지, 그렇지 않은건지. 사장님 마인드와 아이디어가 확고한 이 곳은 손님들이 갈 수 밖에 없네요.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니, 이 곳에서 다른 메뉴를 먹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또 다른 매력이.

꼬기와 함께 다른 안주를 함께한다면, 이곳은 아지트이자 소비자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맛집일 것 같습니다. 

저희가 너무나 맛있게 먹는 모습이 보기 좋으셨는지 꾸이스타 사장님이 챙겨주시는 서비스~

옴마야~ 무슨 서비스가 이리도 많노. 사장님이 몇점 챙겨주셨어요. 육사시미. 녹네요 녹아. 술을 부릅니다. 

이런날은 반드시 먹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럴만한 이유와 모습들이 눈앞에 보이잖아요. 여기 대박입니다. 꼬기도 진심 맛있어요. 된장찌개도 정말로 고소하고 개운한게 함께 먹으니 부러울게 없습니다. 

꼬돌꼬돌 탄력있는게 너무나 맛있습니다. 입에 착착 감기는 이 맛을 어찌 표현하리요. 삼겹이에 비해 탱탱한 이 식감도 그뤠잇~

이번엔 차돌박이닷~ 이날 운이 좋아서 이 것 또한 얻었어요. 아무때나 줄 수 없는 이 귀한 것을 챙겨주시는 화끈한 사장님~ 나이스샷! 

익기도 금방 익어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 이 맛은 매니아층을 많이 형성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먹거리. 

이 맛 실화니~ 끝판왕이얌~ 어른들도 씹기도 편해서 더욱 좋아라하심. 

먹다보니 지나치게 맛이 좋아서 항정살 하나 더 추가요~ 이 또한 남김없이 클리어. 

저희 식탁에 메뚜기떼가 지나갔어요.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요. 별내 고기집 여긴 정말정말 사랑입니다.

마지막 한쌈 크게 싸서 마무리.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남길 수 없는 훌륭한 맛. 가성비 최강. 이런 곳이 있다니. 술값이 너무나 착하니깐 왠만한 모든 분들은 이 곳에서 감동하고 갈듯. 

여긴 강력하고 파워풀하게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울가족 모두 따봉따봉 외치면서 컴백했습니다. 꾸이스타~ 부담없이 대단한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울가족 다음에 또 가기로 약속했구요. 어떤 먹을 것을 챙겨서 갈지 작전까지 짰네요. ㅎㅎ 넘나 좋았던 먹방. 이것저것 싸비스로 챙겨주시고, 알려주신 사장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최상급 폭풍먹방. 미션 석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