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용화반점 |
|---|---|
| 주소 | 인천 중구 참외전로 14 (송월동1가) |
| 인기메뉴 | 짬뽕 , 탕수육 , 짜장 |
| 전화 | 032-773-5970 |
| 주차여부 | 가능 |
| 별점 |
중국집 추천 인천용화반점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인천 처남네집엘 놀러갔습니다.
예전에 갔어요 ㅋㅋ
이렇게 만난것도 너무나 반갑고 기쁜데
또 그 곳에서 유명하고 맛좋기로 소문난 곳을
함께 찾아 떠났어요!!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죠? ㅋㅋ 출발!
중국집 추천할만한 그곳~
인천에 있는 용화반점입니다.
조금은 허름한 간판
생각보다 작은 평범한 식당의 외관
첫 느낌은 그랬다!
오랜 시간 오랜 세월이 느껴진다.
입구쪽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줄지어 있는 사람들.
놀이공원도 아니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대기시간 약 30분
그나마 빨리 입장했다고 한다.
운이 좋았던 걸까?
대지의 기운과 하늘의 뜻이 우리에게
전달된 날인가? ㅎㅎ
홀과 조그마한 룸이 있는 듯 했다.
규모가 좀 더 컸다면, 더 많은 손님도 받고
기다림도 덜할텐데.....
오직 맛으로 승부하고,
그곳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면을 엿볼 수 있었다.
내 생각이다.
사장님과 그런 대화를 했던건 아니다 ㅋㅋㅋ
보통 조금은 오래되고 그런 식당이
더 맛있을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바로 나다.
군만두를 서비스로 챙겨주셨다.
바삭한 그 맛이 허기진 배를 채워주고
기다림에 지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단무지!
평범해보이겠지만, 전통의 느낌이다.
요즘 단무지는 달달하며 아삭한것이 많다.
이것은 내가 어릴때 즐겨먹던 그느낌 그대로다
쫌 짭짤한 느낌의 그맛!
은근히 짠내가 나는 내가 좋아하는 스탈이다.
전통과 역사가 가득한 찰진요리!
옛스러움이 어찌보면 더욱 이 곳을
가치있게 하는거라 생각한다.
탕수육
20,000원
식감에 생동감이 있다.
상큼한 새콤한 기분좋은 향의 소스와
매우 바삭바삭하고 남다른 맛이다.
소스의 맛도 일품이었지만,
생동감있는 씹는 맛이 좋다.
이제껏 맛보지 못했던
바삭함을 느껴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크기도 먹기 좋은 사이즈라서
남녀노소 종족, 국가와 상관없이
즐겨보자 ㅎㅎ
짬뽕
6,000원
고추먹고 매워매워~~
고추기름인가
고추를 태웠는가?
그동안 맛보았던 짬뽕과의 느낌과는
사뭇다르다~~
맛있게 맵고 얼큰해서
숟가락을 퍼먹는 게 아니라
그릇을 통째로 들고 마시게 된다.
쫀쫀한 오징어와 탱탱한 홍합에서도
싱싱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 느껴진다.
불면 안돼~ 불면안돼!
불지않은 내가 좋아하는 탄력있는
면발을 만나보니 입이 귀에 걸린다.
쉼없이 젓가락질을 통해 그것들을
목구멍 안으로 계속 채워넣는다.
"이집~ 짬뽕 맛있네! 어디서 시켰어? "
황정민 버전 ㅋㅋ
붉은 노을처럼 보는 이이
기분을 유쾌하게 만드는 탄력적인
이름난 짬뽕!!
색다른 느낌이 가득한 볶음밥까지~~
고추기름을 활용한 것인지
촉촉하면서도 느끼함은 뺀 독특한 기법으로
조리한 듯~~
이 곳에 많은 이가 찾는 이유가 있었구나~
아!! 그렇구나~~
우리도 이 맛을 보기 위해 기다림이 있었다.
짬뽕밥은 특이하게
꼭대기에 토실토실한 계란후라이가
떡하니 누워있다.
국물 위에 후라이라니~~
개성있다.
귀인을 알아보고 ㅋㅋ
콜라와 요구르트를 챙겨주셨다.
작은 기다림속에 얻는 크나 큰
보물처럼 느껴졌다.
옆테이블을 보니 남학생 3명이
술한잔씩 하면서 조촐한 파티를 하고 있다.
사장님과 오랜 세월을 알고 지냈는지
그 동안의 안부를 묻는 모습에서
때론 엄마같이 때론 이모같이 편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은
훈훈한 모습이었다.
인천에 갈 기회가 있다면 가보시길~
중국집 추천해도 괜찮을 이 중식당은
인천용화반점입니다.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