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맛집) - 여성포털이지데이

함께 만난 동생이 가져온 망고 맥주 ... 여름에 얼음 타서 한잔 정도는 마실 만 하겠...

한우 소고기 먹고 싶을 때 재일 먼저 생각나는 부산 '영남식육식당' 명품관이다.

" 등골 빼 먹는다 "할 때 그 등골이다. 맛 보면 안 빼 먹을 수 가 없다는 ...

항상 싱싱한 횟간이 나오는 곳인데 마시멜로 같은 '등골'이 특히 별미다. 젓가락질 못하면 곤욕스럽기도 하다.

선지국

뜨근할 때 밥 말아서 한 그릇하고 싶지만 그러는 순간 고기는 끝인 것.... 국물만 조금 맛보다 나갈 때 한 팩 사가면 좋다는

육회 / 육사시미 300g 30,000원

일행 중 대구에선 온 친구가 있었는데 육회를 맛보더니 인생 육회라며 .. 그 만큼 영남식육식당의 육회와 육사시미는 퀄리디가 좋다.

요즘은 '시원블루'와 '순한시원'을 주로 마신다는 ...시블 & 순시

다른 건 몰라도 육회는 소주가 제격

양념가 슴슴하고 육질이 차지다.

양념장도 맛있지만 생와사미와 소금만 곁들여도 좋다.

설화 등심(120g 33,000) 생갈비(200g 30,000)

부드러운 마블링을 즐기는 처자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은 조합이다.

같은 등심이라도 윗등심(새우살)이 가장 부드럽고 지방이 많다.

등심의 위 부분이라 하여 '윗등심'이라 하고 생긴 모양이 마치 새우처럼 생겼다 하여 '새우살'로 불린다.

살짝 구울 때 풍미가 더 짙다.

생와사비만 살짝 곁들여도 맛의 변화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숙성등심(120g 25,000), 제비추리(120g 25,000)

일행 중 명품관을 처음 온 친구가 2명 있어 여러가지 부위를 2인분씩 주문해보았다.

생갈비는 끝이 살짝 타도록 불향을 입히면 맛있다.

미듐웰던~웰던 사이

뜯어 먹는 맛도 놓치지 말자

잘 익은 버섯은 소고기 부럽지 않다는

이 정도 반찬이면 다시 시작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적 느낌

명품관에서 고기 먹을 땐 밥 배를 어느 정도 확보해 둘 필요가 있는데 식사 메뉴가 워낙 강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푹 끓인 누룽지

'삼시세끼'에서 누른밥 누른밥 하는데 딱 그 맛이다.

된장찌개

평양에 잠시 다녀 온 냉면

함흥이 고향인 냉면

영남의 물냉면 애정하는데 오늘은 비빔도 일품이다.

곰탕의 수작(秀作)

곰탕에 나온 국수 사리와 남은 고기의 콜라보 ...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406 . 051-528-7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