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맛집) - 여성포털이지데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맛집은 동해북평고등학교 앞에 위치한 '정문분식'입니다.

학교 앞 소박한 분식집 한 번 만나볼까요?

정문분식이라는 상호는 학교 정문 앞에 있어서일까요? 이 곳은 착한가격모범업소로 지정되어 있어요~

메뉴판이 밖에도 있어서 가격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월식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메뉴의 가격 자세히 한번 볼까요?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9~10개 정도 되었어요. 좀 좁은 공간이긴 하지만 소박한 맛이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는 곳이에요. 물은 셀프이고, 반찬은 서빙해주시기도 하고 셀프로 가져다 먹어도 돼요.

나름 오픈 키친이죠?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올해 1월 1일 부터 떡볶이전골에 밥값을 1,000원 받는다고 되어 있네요. 전에는 공짜였던걸까요?

원산지 표시도 되어 있네요. 간단하게라도 원산지 표시를 해주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죠.

메뉴판도 아주 소박해요. 저희는 남자 3명, 여자 2명이 갔어요.

쫄떡볶이전골, 김밥 2인분, 냄비라면 2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밥 2개 볶아 먹었죠.

총 14,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5명이 한끼 해결!

이 것이 쫄떡볶이전골이에요. 한냄비가 2인분이에요.

길죽한 어묵을 얇게 저며서 들어있고, 양배추 약간, 떡이 들어 있어요.

초등학교 때 학교 앞에서 먹던 떡볶이 맛이 났어요~ 아! 옛날이여~~~~~ ㅋㅋ

그리고 냄비라면이에요. 요즘 분식집 라면도 비싼 편인데 이 곳은 \2,000이라는 착한 가격!

아! 그리고 김치, 단무지도 모두 맛있어요~ ㅎㅎ

김밥 1줄에 \1,200. 역시 김밥은 제일 끝을 먹어야죠~ 저는 제일 끝에 1개 먹었네요.

역시 전골의 마지막은 볶음밥! 밥2개를 주문하였는데 더 많이 볶아주셔서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을 생각하여

배가 불러도 마지막까지 박박 긁어 먹고 왔습니다.

학교 앞 분식에서 소박함과 정감을 오랜만에 느껴보았네요~ 점심 한 끼 제대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