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

오늘은 제주표선맛집으로 향하는 내 신난 마음처럼 하늘도 맑고

포근한 날씨에 난 축복 받았지 - 여행 하는 동안 내내 이렇게 날씨가 좋았어.

오늘 점심으로 먹을 곳은 위 사진처럼 바로 앞에 어선들과 바다가 보이는

홍삼 흑돼지에서 캐논 70D 단 렌즈로 촬영 했어욤 .

많은 분들이 그동안 카메라 어떤걸 사용 하는지  궁금해 하셨는데 

이렇게 여행 떠나 올 때는 주로 DSLR로 촬영을 많이 하려고 해요 .

 근데  들어보면 여자한테 좀 묵직한 감이 있어서 한 손으로 젓가락 들고

음식 찍어야 할 때는 전 단 렌즈를 사용하고 있어요 .

젤 좋은 게 캐논 70D에 축복이인데 한 손 들고 할 때는 팔이 후덜덜 떨려서

 풍경이나 두 손으로  렌즈 들 수 있을 때 사용해요 .

그래서 전 , 평소엔 가장 많이 쓰는 건 바로 소니 미러리스로 찍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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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그렇담 아침식사 하면서 점심에는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면서

내린 결론은 제주도 까지 왔는데 흑돼지 안 먹으면 섭섭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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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주에서 자라난 흑돼지만을 고집하는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덤으로 다 먹고 나서 가까운 표선해비치해변도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문한 메뉴 나오기 전에 깔끔하게 담긴 밑반찬들이 종류별로 나왔어요.

그중 제가 좋아하는 시금치와 양념게장, 콩나물, 두부가 있어서

나중에는 된장찌개랑 나물 비벼 같이 먹었어요.

반찬들이 모두 한 번씩 다 싹 다 비워서 다시 더 달라해서 먹을 만큼

맛도 있고 허기져서 더 맛나게 느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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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까지 나오니깐 후후 불어가며 먹는 요- 맛..

짜잔 ! 드디어 나왔다.

초벌구이 살짝궁 한 제주 홍삼 흑돼지 !!!

2차는 숯불 석쇠에서 구워 보도록 할게요 .

타지 않게 노릇노릇 해지면 뒤집어 주고 잘 구워 주세요.

두께도 적당히 두껍고 육즙 베어나는걸 보니깐 아 군침 돌아요 .

어서 가위로 한입 크기로 잘라 먹고 싶네요.

다들 시선은 모두 불판에 가 있고 - 대화를 해도 눈은 오겹살에 시선고정.

이제 한번만 더 살짝 더 익히면 되겠지?

이 시간이 왜이리 길게 느껴지는 걸까?

꺄- 물렁뼈 있는 걸로 내가 득템 했어요 .

난 요런 게 좋더라 !!

오 겹으로 되어 있으니 쫄깃한 돼지 껍데기 맛도 즐기고 살코기와 비계가

적절하게 배합되니 더욱 고소한 흑돼지 맛을 즐길 수 있죠!

그냥 먹는 걸로 나는 부족하지요 -

당연히 고기 옆에 구워 둔 버섯도 먹고

상추에 고기 두 점 올려 된장에 파 무침까지 올려 크게 한 쌈 사서 먹어요 .

후후후후 -

알다시피 제가 또 먹는 데는 일가견이 있어 이걸로 부족하기에

추가로 흑돼지 더 시키고 공깃밥도 주문했지욤 .

보글보글 조개 넣어 시원한 된장찌개도 나오고 본격적인 점심 식사시간 가질게요 .

넓은 통 유리 창에 앉아 경치 보며 먹으니 꿀맛이네요 .

제주 여행에서 먹는 밥 모두 하나하나 제게 다 소중해요 .

쉽게 차타고 갈수 있는 곳이 아니라 더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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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조개, 양파 , 호박 들어간 된장찌개에 잘 구운 흑돼지까지 밥에 올려 먹으니

금세 밥 한 공기 다 비웠습니다.

역시 마무리는 탄산음료로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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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시원하게 뚫어주고 고기의 느끼함 마저 단숨에 가시게 해주는

코카-콜라 원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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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표선맛집 홍삼 흑돼지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당포로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