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편안한 회집 |
|---|---|
|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기리 2523-12 |
| 인기메뉴 | 민어회 , 민어튀김 |
| 전화 | 061-275-2828 |
| 주차여부 | 가능 |
| 별점 |
임자도에 유명한 것중에 민어가 있다.
민어축제는 8월 3~4일에 해서 난 다음주에 도착한 바람에 볼 수는 없었다.
그렇지만 현지에 왔으니 현지 특산물을 먹어줘야지
막상 바닷가에 가면 민어잡이 배가 들어와서 민어를 살 수 있다고 하는데
민어가 남자 팔보다 더 커다랗다고 해서 포기 하고
비싸지만 그냥 해변가 옆에 횟집으로 갔다.
편안한 회집
민어회 한 상에 10만원이었다.
그에 비해 스끼다시는 보통..
사실 스끼다시는 서울이 가장 잘 나오는것 같다.
드디어 궁금했던 민어회가 등장
내가 좋아하는 흰살 생선으로 맛이 부드러웠다.
양이 너무 적다는 것이 흠이긴 했지만...
이건 민어 튀김이다.
튀김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이 고소하고 오히려 회보다 더 좋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밥먹기 위해 나오 반찬...
아이들이 있어서 매운탕이 아닌 지리로 먹었다.
회보도 이것이 더 진국이었다.
민어회하고 남은 뼈로 하루 푹 삶아서 우려낸 뼈 국물이 속이 시원할 정도로 일품이었다.
10만원 회값을 보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지리탕이다.
회를 좋아하는 울 신랑과 아들...
회 먹으니 행복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