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한촌설렁탕 |
|---|---|
| 주소 | 서울 강서구 화곡동 1117-15 |
| 인기메뉴 | 설렁탕 , 도가니탕 , 불고기 |
| 전화 | 02-2692-9252 |
| 주차여부 | |
| 별점 |
비가 엄청나게 오는 장마기간...
강북에 살고 있는 내가 강서맛집을 찾기 위해 2시간을 헤매다 찾은
한촌설렁탕 강서구청점.
중간에 헤매긴 했지만 허무하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다.
도착한 시간이 12시...
도착한 시간이 12시...
점심시간이 시작된 시간이라 매장에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
새로 오픈한만큼 깔끔한 매장과 은은한 조명이 비오는 날 꿀꿀한
기분으로 도착한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매장 안쪽에 따로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었다.
한촌설렁탕은 이미 30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내가 분당에 살때 집옆에 감미옥이 있어서 20년 넘게 이용했던 기억이 있다.
그 감미옥에서 새로운 이름이 나와 만든것이 한촌설렁탕이다.
벽에는 이미 한촌설렁탕이 설렁탕 맛집으로 도가니탕 맛집으로
정평난 역사가 나와있다.
매장을 들어가기 전에 밖에 해피 타임으로 설렁탕을 할인판매하고 있었다.
게다가 65세 이상 어르신 우대로 효 설렁탕도 할인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매장에 혼자서 오신 어르신들도 꽤 되었다.
한그릇도 넉넉하겠짐나 모자라면 육수와 밥, 사리를 더 준다고 한다.
오픈 기념인지 여기저기 현재 세일가격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제품 포장 가능~~
한촌설렁탕의 특징은 설렁탕에 밥이 따로 나오는것이 아니라
말아져 나온다는것이다.
나의 맛집 동지인 식신 대원들...
우리는 도가니탕, 꼬리탕, 불고기 2인분으로 3명이서 총 4인분을 주문했다.
기본 반찬이 나왔다.
역시 설렁탕에는 김치와 깍두기가 빠지면 안되지
내가 좋아하는 윤기 좔좔 흐르는 연근도 출현~~
드디어 꼬리곰탕과 도가니탕이 나왔다.
원래는 밥이 말아져 나오지만 나의 사진을 위해 밥은 따로 나왔다.
밥과 사리가 함께 한 세트이다.
보기만 해도 양이 만만치 않게 많아 보인다.
꼬리 곰탕~~~
커다란 꼬리뼈에 제대로 살이 가득 붙어 있었다.
겨자 소스에 찍어서 발라먹으니 힘이 불끈 불끈~~
설렁탕 류인 꼬리탕과 도가니탕에 다 한약재료가 들어가 있었다.
이건 인삼~~
국물은 이미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밥 먹기 전에 국수 먼저 말아서 먹었다.
도리도리 도가니탕
3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무릎이 시큰시큰 거리면 좋지 않더니
이젠 나도 도가니탕 많이 먹어야 될 나이가 된것 같다.
커다란 도가니도 소스에 찍어서 한입 쏘~~옥
쫄깃한 도가니탕은 꼬리탕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국수를 다 먹었으면 밥 말아서 김치까지 올려서 먹었다.
이렇게 설렁탕에 빠져 있을 때 옆에서 우리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불고기
짭조름한 불고기 양념에 당면과 버섯으로 모양을 낸 불고기를 끊이면
날계란이 나온다.
직원분이 계란 2개를 넣어서..
잘 휘져어 주면 끝~~
짭자란 불고기가 달걀과 만나서 맛이 순하면서 입안에 착착 달라붙는다.
너무 맛있게 먹었더니 바닥이 드러날 정도가 되었다.
배에 여유공간이 있다면 불고기 남은 궁물에 밥까지 말아서
먹고 싶을 정도였다.
그렇다...
양이 엄청나지만 맛집만 돌아다니는 우리 배도 만만치 않다. ㅎㅎㅎ
비오는날 설렁탕 맛집을 찾은것은 탁월한 선택인것 같다.
멀지만 한촌설렁탕 강서구청점은 강서맛집으로 손색이 없었다.
이 근방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지는군...
울 동네도 빨리 한촌설렁탕 입점하길 바래야겠다.
불고기, 설렁탕, 꼬리탕, 도가니탕이 먹고 싶은 사람은
강서맛집, 설렁탕 맛집의 본좌,
한촌설렁탕 강서구청점으로 고고씽~~~
02-2692-9252
서울 강서구 화곡동 1117-15
이 글은 해당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