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관광단지맛집에서 겨울철 신선한 회를 맛보다 .

​사진,글,편집: 김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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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가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푸른하늘 맞닿는

바다가 훤히 보이는 전망보이는 곳에서 푸짐한 해산물을 먹고 싶을 것이다.

나 역시 , 지난번 여행시 확 트인 그림같은 풍경과 맛있는 흑돼지 생각나서 

다시 찾은 서귀포 예래동 위치한 중문관광맛집 바다정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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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시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72번길 29-51

TEL 064-738-8884

전망대횟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356일 싱싱한 해산물과 흑돼지를

모두 먹을수 있는 식당으로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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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단체손님들 모두 앉을만한 테이블 좌석도 있고

밥 먹으면서 하늘과 바다모두 감상하며 식사시간 즐길수 있다는게

이집만의 장점인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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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큰 어항 안에 제가 좋아하는 전복들이 가득 들어간걸 보니

오늘은 흑돼지 말고 회 한접시가 더 땡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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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도 어느 일식집 못지 않게 파전, 오징어회, 홍합탕 등

테이블 넘치게 세팅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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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려진 반찬을 보니 흑돼지 보다 회를 시킨게 잘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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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부터 고기 먹기 좀 부담스럽다면

 저처럼 회모듬코스로 주문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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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직원분들이 접시에 이쁘게 담긴 해산물들 내놓을때 마다

 대접받는 기분도 들고 제가 좋아하는 전복회, 문어숙회, 새우, 소라, 회무침 등

요리가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젓가락 들고 고민하게 만들어요 .

우선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회 한점 먼저 상추쌈에

 마늘 다진 쌈장 올려 먹어 볼께요 .

캬 .. 누가 그랬던가.

겨울은 해산물이 제철인 계절이라고 -

비주얼부터 입맛을 자극할 뿐 아니라 어느 횟집에서

보기 드문 요리들이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주어

 모두 즐겁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수 있었지요 .

아래 보이는 파에 파묻힌 ㅋㅋ 생선 진짜 맛있었어요.

가시도 발라먹기 좋고 짭조름한 소스에 밥과 함께 먹기 맛있어요. .

 그리고 누구나 좋아하는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도 넉넉하게 나왔네요 .

저흰 단체로 미리 예약하고 가서 큰 기다림 없이 바로바로 음식 나와서

곧장 식사 할수 있어서 편했고 여러분들도 이왕이면 예약하고 가는게

더 편한 식사시간 가질수 있을것 같아요 .

또,하나 제주 중문관관단지 바다정원에서 갈치회,고등어회를

 먹었는데 요게 또 별미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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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부산에서는 횟집 가도 없던 메뉴라 더 군침돌고 기억에 많이 남네요.  

먹는 방법도 깻잎 위에 김 한장 올리고 흰밥 한숟갈에

 고등어회나 갈치회 한점을초장에 찍어 파 겉절이와 함께 싸서 먹어요 .

​ 쫄깃한 맛과 싱싱한 바다 맛을 충분히 느낄수 있고 입맛을 돋구더라구요 .

그뒤 누가봐도 이건 !

진짜 맛있겠다라고 극찬했던 전복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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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구워서 피망과 함께 먹었더니 이거 한접시 그냥 다 내가 먹어도 될까요?

ㅋㅋㅋ 식탐이 먹는 동안에도 사그라들지 않네요  ..

그리고 홍합탕과 마지막에 나오는 매운탕은 제 입맛엔 좀 싱거워서 아쉬웠어요 .

좀더 칼칼한 맛이였음 더 잘 먹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

 이내 저의 맘을 아시는지 ,식사 도중 바다정원 주방장님이 오셔서

식사체크도 해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진짜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 만끽하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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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광관단지 안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소화도 시킬겸 좀 걸을께요 . 너무 많이 먹었어요 ㅎㅎ

활처럼 굽은 백사장과 '진모살'로 불리는 모래가 특히 볼만하다고 하네요 .

확 트여진 바다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파도소리에 기분까지 업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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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찍어도 그림같은 풍경 . 이래서 여행은 나에게

새로운 설렘을 주고 늘 떠나고 싶은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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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조코 - 설렌다.

꼭 이런데 연인들 나 잡아봐라 하던데 ..

이날은 커플들 하나도 없데이..

내 담에 날 풀리면 또 오리..

바다를 보고 있자니 처음엔 온 잡생각이 머리를 지끈 거리게 하더니

계속 해변가 따라 걷다보면 멍해지는게 생각정리 하고 싶고 배고픈자들이여

우리 여기서 같이 함께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