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라의 새노인 오여사의 평소수면시간은

 10시~6시반정도로 평균7시간은 되는데~

 (그래야 머리도 돌아가고 몸도 지대로 움직이는데~~ ㅡ,ㅡ)

월욜부터 금욜 오늘까지 5시간도 못자고 술츠먹고있자니

난어디인가~ 난지금뭘하고있는가~난지금 사롸있는가~ 이러고있다~

 

근데 요즘 운동하면서 보는 영화들이 어찌하다보니

브래드피트나오는 월드워~

내남친은 좀비 웜바디스~

 보고있다보니 왠지 나랑 디게 비슷한거같아

좀비가 뭐 별건가요~

요즘 오돌이만나면 딱 느낄걸?

아~~~~~ 좀비!

하고말이다 

 

 

 

 

 

 

 

 

 

 할매보쌈

 

 

 

 

오랫만에 강남 저짝에 있는 동생이랑 접선하기로했는데

전주식당 갈까~하다가 마침 ㅂ군이 보쌈 괜찮은데있다고 가보라고하길래

그냥 오랫만에 보쌈이니 족발도 먹고싶어서 그냥 글루 가봤지머 ㅋ

 

 

 

 

 

네비를 보고가면 뭐해~

지나가버렸어

다시 돌아와 찾음  ㅡ,ㅡ

 

요즘 보쌈집은 아래 ㄴㅂ네나 원조할머닌가? 그런 프랜차이즈가 대세지만

나를 비롯한 주위의 식귀들은 프랜차이즈들은 대부분 잘 가지않는편이다

그냥 머랄까~ 다 똑같이 찍어낸듯한 음식에 매력을 느끼지못해서?

 

 

 

 

86년부터 오픈했으니 꽤 오랜세월 자리를 지키고계신거네

이렇게 동네터줏대감같은 음식점들이 정도가고 믿음도 가서좋아

 

86년이면~ 내가 고등어먹던 시절???

헉 같이 놀아서몰랐는데 ㅅㅉ은 기지도못했을때인가봉가!!!

 

셔럽!하고 메뉴판공부 ㅡ,ㅡ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생굴보쌈으로 가세!

 

 

 

 

 

말간 새우젓이 나오니 일단 합격!

새우젓들과의 아컨은 소중하니깐요~^^;;;

 

 

 

 

 

 

 

 

생굴보쌈 (28,000원)

 

둘이 먹을거니까 보쌈은 이정도양이면 적당한듯~

게다가 우린 족발도 먹을거거덩요 ㅡ,ㅡ

 

보쌈만 푸짐하니 먹고싶다면 모듬보쌈이나 할매보쌈같은걸 주문하시면 되시겠다

그리고 메뉴에는 안써있지만

고기라던가 사리라던가 다~ 추가가 가능하니

필요할때 따로 말씀드리면 된단다

 

 

 

 

 

삼겹살위주이긴하지만

내가 좋아할 살코기부위들도 많이 껴있다 오홋~

 

주문할때 미리 살코기부위, 비계있는 부위  취향을 말해주면

맞춰주신다고하니 주문시 참고!

 

 

 

 

 

 

삼겹만 나오면 난 어이할꼬~했는데 아싸라비야~ ㅋ

 

 

 

 

 

다시 돌아온 겨울에 먹은 첫 굴!

이제야 먹는구나! ㅜㅜ

아직 굴이 제맛날때가 아니라 덜 통통하지만 그래도 방갑다!

 

내일 김장할때 주문해놨으니  먹게되겠지만~ㅜㅜ

노동하고먹는 굴은  꽤 짤것이여~ ㅠㅠ

 

 

 

 

 

맛깔나보이는 무무침이랑 배추김치~

 

 

 

 

우거지국으로 해장먼저하고~ ㅡ,ㅡ;;;
 

 

 

 

 

오랫만에 보니 방가운 충무김밥스탈~

무무침이랑 같이 먹으니 딱 그맛이네

요 김밥도더달라면 더주려나?

 

 

 

오돌뼈가 달린 살코기 겟!

이제 넌 내것이니라~~~

 

고기는 좀 얇게 썰려나오는데

퍽퍽이살코기부위지만 야들야들 촉촉하니 맛이 괜찮네~

 

 

 

 

 

굴이랑 꼬기랑 무무침 삼합?

 

 

 

 

 

 

내 너를 먹어볼것이니라~!ㅡ,ㅡ

 

 

 

 

결국 기름은 떼어내고 쌈싸드심 ^^;;;;

 

 

 

 

 

 

보쌈을 주문하면 서비스로 같이 나오는 쟁반막국수~

따로 주문하려고했는데 이 시스템좋구먼!

 

 

 

 

 

 

막국수도 역시 꼬기랑 먹어야 제맛이지요~ 암요~ ㅋㅋㅋ

 

 

 

 

 

 

 

굴은  한번에 두개씩!

 

초장이 직접 만드신듯?

많이 안달고 상큼하네?

 

 

 

 

무무침이랑도 잘 어울리는 굴님~^^

 

 

 

 

메뉴에는 따로있진않은데

왕보쌈세트에 포함되어있는 떡갈비~

술은 술대로 츠마시고 안주가 부족해보였던지 맛보라고 갖다주셨다 ㅋ

 

보통 떡갈비는  소고기만 쓰던지 돼지랑 같이 섞던지하는데

요건 돼지랑 오리고기로 만든 떡갈비라고한다

 

 

 

 

 

 

자르는순간 육즙이 쮸르르르르~ 흐르던

탱탱하니 맛있었던 떡갈비~

많이 달지않고 괜찮더라

위에 뿌려나온 소스가 매큼한게 잘 어울리고~

 

수다백판이 어디 보쌈하나로 될소냐~

역시나 안주는 더 필요했을뿐이고 ㅡ,ㅡ;;;;

 

 

 

 

 

 

족발  (27,000원)

 

야채와 보쌈김치가 역시 딸려나온다

 

 

 

 

 

 

 

 

밑에 다리하나가 들어있긴하지만 푸짐하네~

 

 

비계보다 살코기가 많아보이던 족발~

딱 내 취향이로군 ㅋㅋ

 

 

 

 

그래서 아주 오랫만에 껍질옆에 비계까지 같이 먹어보았다

 

쫄깃하고 니글거리지않고 괜찮군!

내가 싫어하는 한방족발 머 그런것도 아니고  간도 쎄지않은 담백하니 삼삼한~

 

 

 

 

 

 

그렇지만 역시 족발은 요고요고~

뜯어먹는 맛이 제맛이지! ㅋㅋㅋ 

 

 

 

 

나오면서 한컷~

보쌈이나 족발은 확실히 저녁식사메뉴인지

퇴근하고와서는 엄청 복작거리더니

나갈쯤엔 술손님만 남아있다 ㅋ

 

밤 12시까지 영업을 하시니

느즈막에 보쌈이나 족발이랑 막차하기도좋을듯~

 

..

 

 

내일과모레 김장을 앞두고

마지막 발악의 날~

마셔라~

부어라~

그리고 쓰러져라~

 

오늘은 불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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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관악구 신림5동 1432-76

전화번호: 02-885-4724

주차: 건물옆 유료주차장 

영업시간: ~오후12시

 

 

  

 

 

 

 

 

 

 

 퍼가실때 댓글을 안달아주심~ 김새요~ 푸시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