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명동교자 1호점 |
|---|---|
| 주소 | 서울 중구 명동2가 33-4 |
| 인기메뉴 | 칼국수 , 교자 , 만두 |
| 전화 | 02-776-3424 |
| 주차여부 | |
| 별점 |
오늘처럼 비가 내려 어둠컴컴한 날씨엔 밀가리 음식이 최고다.
컴을 뒤져보니 다행히... 명동교자 칼국수와 만두가 있어 올려봅니다.
매번 줄을 서야 했기에 맛보지 못했던 명동교자,,,,
ㅇㅈ양과 봉사활동을 마치고,,, 지친몸과 허기진 배를 움겨잡고 찾아가보았다.
다행히 늦은 점심,,,아니 이른 저녁시간이라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 10여분만에 착석할수 있었다.
줄 서있는 동안 메뉴를 대충 정해두고,,, 앉자마자 주문들어가고,,, 선불이란다.
현금영수증 5천원이상 가능.... 하여튼... 번갯불에 콩궈 먹을 정도로 빠르게 착착 진행이 된다.
칼국수 대령이요~ 7천냥,,,,
육수의 첫맛은 닭육수로 인하여,,, 살짝 거부감이 들었다. 닭냄새가 비린한것이....
난 사골국물이 쪼은데.... 이곳의 육수엔 기름기가 많다.
칼국수 면은 쫀득임하고는 살짝 거리감이 있다. 퍼졌다는 표현이 맞을런지.....
개인적으론 푹퍼진 면을 선호하지만,,, 기대보단 살짝 못하다.
개인당 할당이 되는 마늘 잔뜩 올려진 김치..... 혀가 매운건지.... 쓴건지... 먹을때마다 마늘을 긁어내면서 먹었다.
그런대도.... 후후 당긴다.
개인적으로 겉절이를 좋아라해서 일수도 있지만 마늘의 맛에 적응하면 그때부턴 김치만 집어 먹을수도....
그리고 서빙보시는 분들이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리필을 해줘서 기분은 좋다.
닭모이 밥도 조금 내어 주시고,,,, 꼬들한것이 매운 마늘김치의 맛을 누구러트려준다.
만두 찍어먹을 기본 간장소스....
양념통에 고추가루 식초 등 식성대로 조제해 먹을수 있다. 우린 귀찮아서 가져다 주는대로 먹었다.
만두.... 7천냥,,,,
거칠게 다져진 돼지고기에 참기름(?)을 버무려 속을 넣어 찐건지는 몰라도,,,
만두를 자를때 기름기가 퍽~ 하고 쏟아진다.
중국 현지 유명 만두집에는
일부러 돼지기름을 속과 함께 넣어서 만두를 빚는다는 것을 대중매체에서 본적이 있기는 한데...
명동교자도 그런건가?? 하여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육즙이 주르륵~~~ 담백하니 맛있다.
개인적으론 칼국수에서 미달된 점수를 만두에서 만회를 한것 같다.
이곳은 앉자마자 후식부터 챙겨주신다. 빨리 먹으라는 무언의 압력!! 그래도 괘으치 않고 수다떨며 즐겼다.
왜??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하여튼.... 다음번엔 비빔국수도 먹어봐야지....
* 날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