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푸주옥 |
|---|---|
|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 근처 |
| 인기메뉴 | 수육 , 설농탕 , 곰탕 |
| 전화 | 02-596-3350 |
| 주차여부 | 가능 |
| 별점 |
내일이 초복이라더라
신문보고 알았다
머 보통 복날이면 삼계탕! 이 생각나지만
삼계탕은 워낙 평소에도 많이 먹는거라~
오돌이의 보신음식이라면~
참치나 육사시미같은거? ㅋㅋ
요즘은 나이들어서 고기먹는 취향도
조금씩 바뀐것이 사실이다
물론~ 소고기라면 없어서못먹지만
꿔먹는 고기보다는
수육이나 사시미나 육회쪽이 더 쏠린다
한마디로~
꿔먹는 수고를 들이지않는쪽을 좋아하게되었다는~
또다시 말한다면
게으른 노인취향에
서민아저씨입맛이 되셨다는 말씀이다
아 이건 우아한 오여사의 모습이 아닌데~ 
푸주옥
대성집의 도가니도 좋아하지만
지역적으로 좀 멀어서 아쉽대로 비싼대로
서초동의 푸주옥을 가끔 가는편이다
사실 오돌이는 술마실때
이집 도가니수육이랑 먹는거 아주 좋아하는데~
주변일당들이 기피하는지라 자주가지못해 아쉽다
조만간 도가니벙개라도? ㅡㅡ
오돌이한텐 이런게 보신탕! 이다~! 
과연 이집의 설렁탕은 진하다~
열씨미 끓이십니다~
아 요거이 더워지기전 쫌 쌀쌀했던때니까 보기괜찮았지~
지금 보면 무지 덥겠다싶다
좀 비싸긴하지만
먹는내내 얼마나 행복한데~ 
김치랑 고추~
요즘 오돌이 고추 찍어먹는거 아주 좋아라한다
요런 석박지 참 좋다
자 배추먹어~
오여사의 자매님인 오**언니께서 쌈장찍어주셨다 ㅋ
도가니수육 한판~
대짜시킨건가? ㅡㅡ
보글보글 끓어나온다
이날은 양이 안들어있다고
오돌이가 얼마나 땡깡질을 했던지~ 끙~
야들야들한 수육이랑 도가니가 한가득~
도가니랑 쐬주한잔 급땡겨주시고~
다음휴가땐 낮술의 로망을 이루고말리라! 
많이도 가져다두고 먹었네~ 
고기사이의 조 쫄깃한부분들 느무 좋아라한다
모듬수육을 또 시킨건지~
먹다가 육수를 더 넣은건지~
오돌이는 1차에서 막걸리와 쐬주로 달리고왔던지라
푸주옥에서는 이미 그분과 함께하고계셨다는~ 
슬슬 맛탱이가고있군~
심통부리고있으니 찍으라고 요래 대주심다 ㅡㅡ
고추도 푹푹 찍어먹고~
근데 먹고 옆에 두려니 먹던게 또있네~
깍두기먹다가 단무지먹다가 이런적~ 있으시죠?
나만 이런거 아니지? ㅡㅡ
이거이~ 늙어가는증거라나 모라나~
아 쫄깃하겠다~ 텁텁~ 
말아주셨다~
저뒤에도 말아서 주고받고있네요~ ㅋㅋ
설정샷은 왜일케 많이찍은걸까~
밥도 안말아먹었네 ㅡㅡ
이렇게 여러병 말아마셨으니~
살아있으면 용치~ ㅡㅡ
비가오거나 날이 쌀쌀할때면
도가니나 수육에 쐬주한잔생각이 자주난다
꿔먹는고기보다 담백하니 먹고나도 닝닝한거없고
좋은안주랑 먹으니 다음날도 든든하고~
보신이 따로있나~
맛나고 영양가많은 안주랑 한잔하는게 보신이지머~
오돌인 술만 줘도되요~ 라고들 하시겠지만요~ 
*<푸주옥1> 지난포스팅보기 -->http://blog.naver.com/odoldodol96/60975155
....위치는 요기에~
요러고 또 경성엘 갔는데~
들어가고 나온거는 물론이거니와
안에서 뭘했는지도 기억 못한다는,
그저 사진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황당한 그날의 사연~ 
이따위 구도로 찍은 의도는? 
이 어줍잖은 떨샷의 의미는?
그래도 갈비대나왔다고 잘~? 찍었네 ~?
경성의 모든포스팅의 완성컷~
왕만두~ ㅋㅋㅋ
지금은 비가 안오지만~
저녁엔 다시 비가엄청나게온다니~
비조심 길조심하시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