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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남편, 남친
 

전 이남자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익명 22.10.02 21:50:53 2,080읽음

주변 사람들에게 아직 말안한 남친이 있어요.

만난지 200일 넘었고요.

저희 두사람은 서로 나이가 있어 조심스러운 단계라 생각해서 주변에는 말을 안하고 서로 알아가고 있는 중인데요.

최근에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친이 제 지인과 사귄다는데… 

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일 때문에 하루이틀 연락이 안될거다 하는 말을 다 믿었어요.

문자나 카톡을해도 안 읽으면 바빠서 그렇다고 믿었고요.

그런데 몇 주전에 남친이 제 지인과 단 둘이 놀러를 갔다온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 사실을 저만 모르고 모임의 남자들은 다 알고 있었다네요.

 

이번 모임에서 다~ 같이 놀러 갔을 때 그 두사람의 낌새를 눈치 챘어야 했는데. 그냥 두 사람이 많이 친해졌다고만 생각했어요.

주변 사람들이 저는 짐정리 시키고 그 두사람에게만 심부름 시키고 저를 계속 그 두사람과 떼어내더라고요. 모임 사람들에게 제가 얼마나 눈치없는 사람으로 보였겠어요.

 

그것도 모르고 전 남친과 지난 주말에도 만나고 사랑한다고 카톡보냈네요. 주변에서 그러는데 그 두 사람은 매일매일 연락한데요.

서로 자기야 이러면서 보고싶다하고 만나러 오라까지 했다네요.

저는 남친이 바쁘다해서 업무에 방해 될까봐 매일 전화도 못하고 카톡으로 힘내라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멋지다 이러고 응원했는데…

저를 안볼때는 그분을 만난거였어요.

주변분들 말로는 가족들도 사귀는 걸로안다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한강에 가고 싶었지만 그럴 용기도 없고 비까지오네요.

저 이 만남은 이제 정리하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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