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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남편, 남친
 

여캠 보는 남친 익명 22.04.27 02:03:24 3,029읽음

 25여 31남 3년 넘은 커플입니다. 여태 크게 싸우는 일 없이 잘 사겨왔습니다. 문제는 제가 남자친구 톡을 보게 되었는데 오픈채팅이 하나 있더라구요. 여캠이랑 한 오픈채팅이.. 그 여캠이 몸매가 좋거나 이쁜 여캠은 아니고 그냥 좀 털털한 20대 후반 여캠이더라구요. 10-20명 밖에 없는 소통하는 여캠인데 풍을 따로 쏘고 그러지는 않고 치킨이나 햄버거 같은 기프티콘을 오픈채팅으로 1-2개 보내주거나 방송 언제 키냐 이런 톡이었습니다. 그 여캠 방송을 거의 매일 같이 들어가서 채팅을 치며 친해진거 같은데 그 여캠한테 이쁘네 뭐네 귀엽네 뭐네 좋다 이런것도 치고 장난섞인 좀 까는 이런 채팅도 치고 그러더라구요. 심리상 이걸 알게 되니 계속 찾아보게 되는 제가 너무 싫더라구요.. 그 여캠을 본건 한 3월쯤 서로 코로나 격리 들어갔을때부터였던거 같고 전에도 아프리카를 보는건 알고 있었는데 남자들을 봤지 이렇게 한명을 매일 같이 찾아가 본 적은 없었거든요. 남자친구가 그 여캠을 본다고 해서 저한테 소홀하게 하고 달라진 모습은 없어요.. 계속 잘해주고 쉬는날이면 저를 데릴러오고 아직도 저를 보면 하고 싶어 안달이고 이쁘다 귀엽다 표현도 잘하고 영상통화도 많이 하고 서로 집에 많이 있어서 퇴근하고 전화도 몇 시간씩 하고 그러거든요..친구도 많이 있는 편은 아니라 만나는 친구들만 만나며 친구를 만나도 연락잘하고 전화 계속 오고 하는데 집가서 자 그 여캠을 보는거 같습니다.. 근데 저는 그걸 알고도 남자친구를 아직 너무 좋아해서 놓지 못하고 있어요.. 정도 너무 많이 쌓였고 저한테 너무 잘해주는 사람이라서요.. 단호하게 정리를 해야하는거 같은데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미련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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