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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남편, 남친
 

갑작스런 만남 익명 22.01.12 23:03:03 1,373읽음

어제의 여파로 피곤한 몸이 종일 힘들게 했다.

천근만근 책상에 앉아 있어도 집중도 안돼고

간신히 서류정리하고

잠시 몇일전 경매건으로 나온 임야건

지인 감정사분께 자문요청했더니

전화가왔다.

3번 유찰된 이유가 있는거니 절대 덤비지 말라고

함께 답사간 선배에게 톡을 했더니

본인도 자형에게 자문구하고 맘을 비웠단다.

퇴근이후 맥주한잔?

졸지에 쉬고싶은 마음을 뒤로한채

막창집으로

남자셋여자하나

그렇게 난 소맥 반잔을 두시간동안 기울였고

술자리 의의? 운운하던 젤로 늦게 온 선배님땸에

웃었고

내 번데기라고 외쳤는데 자기도 좋아한다고

빼앗아간 선배님땜시 웃었고

거하게 먹었는데 카드 척 내민  선배님덕분에 

기분좋았고

이부프로펜 먹지말라던디요?

했더니 약사인 자기말만 믿음 된다고

하는 선배땜에 위로가.

추운날 술자리 술도 안좋아하믄서

그 분위기에 취하는걸 좋아하는 나는

이런 술자리가 좋다.

소리없이 나를 지지해주는 선배들이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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