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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남편, 남친
 

결혼얘기하다가 권태기가 올 수도 있나여..? 익명 21.12.21 17:13:46 1,630읽음

30대초반 커플이고

2년넘게 잘 만나고있고,

서로 결혼얘기도 많이했고 , 그 과정에서 최근에 좀 더 현실적으로 지금까지 모은돈, 경제능력, 양쪽 집안 부양해야할 의무가있는지.등등 좀 상세하게 서로 얘기 했어요.

 

남자친구가 최근에 경기도 아파트를 대출끼고 샀는데

일단 본인 모은돈 1억 들어가있고 

잔금 급한 1억은 부모님이 빌려주신돈(결혼하면 같이 전부 다 갚아야할돈)에 

나머지는 전부 대출끼고 샀어요

 

저도 똑같이 1억 모았고 

만약 하게되면 가전제품 사고 나머지 돈은 결혼식에 필요한 부분 있을테니 사용하고

되도록이면 대출금 줄이는게 좋으니 ,

5천이던 6천이던 집에 넣고 싶다고 일단 표현했어요

 

남자친구가 일단 처음엔 본인 1억 돈이 그 집에 다 들어가있으니까 

제돈 1억으로 결혼식하고 신혼여행가고 가전제품 사자고 표현하길래 

저도 순간 뭐 결혼하면 가족이고 같이 갚아야할돈이니까 알겠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어차피 결혼식이랑 신혼여행은 축의금이나 반반 부담으로 많이한다고하더라구여?

 

얘기하다보니

막상 남자친구가 모은 1억은 온전히 아파트에 다 들어가있고

제가 모은 1억은 경비사용에 다 쓸생각하니까 좀 그렇더라구여.. 

그래서 이부분은 다시 얘기나오면 제가 다시 말을 하긴 할건데 

 

그냥 얘기를 하다보니 ,, 

마음이 좀 식는? 듯한 느낌이 확들어서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ㅠㅠ

비교하는게 정말 안좋지만,, 제친구들이나 주변 언니들은 

2천 ~3천모아도 다 그 정도로 충분히 남자쪽에서 채워줬는데 

정말 전 딱 반반 결혼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또 그 집 명의는 남자친구 명의인데 

내 돈으로 결혼에 들어가는 모든 자금으로 쓸생각을 한다는거에 좀 별로더라구여,,기분이,,

 

보통 결혼식 준비할때 어떤식으로 자금을 사용하고 계획하는지도 궁금하네여 ㅠㅠ 

 

아직 부모님을 뵙지도 않은 단계지만,

뵙기도전에 싱숭생숭해지네요 

 

굳이 따져서 반반 자금이면 ,,, 아파트 명의도 반반이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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