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월요일 춈파보는데..약 4주정도의 아기집이 정말 점으로라도 보였는데..
1년같은 1주일의 시간을 보내고 오늘 내원하였더니..
자궁내막은 두꺼워져있지만..아기집이 보이질 않더라구요.
유산 진행중인거 같다고 하시네요..
다음주 촘파보고 수술할지 말지 결정될거같아요.
새벽에 피비침과 약간의 생리통이 느껴지더니..
병원다녀온후..생리초기증상처럼 나오고있네요..ㅜㅜ
7년만에 뜬금없이 나타나서 설레게 하다가 사라지는 나쁜녀석..ㅜㅜ
저번주 아기집 보러가기전까지..미세하지만 가슴통증과 배콕콕증상이 있었습니다.
진짜 신기하게 다녀온후 가슴아픔이 조금씩 사라지더라구요..
그때부터 초예민상태로 유산증상 검색..좋은얘기도 검색..
가슴의통증만 없어지고 있었고..배는 좀 콕콕 거려서 괜찬은줄 알고 지내다..수요일쯤 갈색냉이 소량씩 하루3번정도 묻어나오고..
토요일부터 유두부분도 그닥아프지않은거 같더라구요..
기초체온은 37도를 유지했기에..괜찬겠지..했었는데..생각해보니 저번수욜쯤부터 6.9정도로 간간히 떨어졌던것도 같네요..
오늘새벽..화장실 다녀오는데 피비침..생리시작을 알리는 싸르르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지금현재 막 쏟아지진않지만..생리초기처럼 나오고 감기증상이 동반되네요..
간혹..둘째가지신분들 보면 가슴안아팠다던 분도 본거같아..믿어보자햇었는데 ...쩝..
여튼...자연배출 잘되서..수술안했으면 좋겠고..
잠깐이지만..와줘서 고마웠고..다음엔 진짜 얼굴마주하자..튼튼아..
임신중이신분들 즐태하시고 건강한출산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