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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고군택·1번 시드 함정우 ‘첫 매치 킹’ 도전 스포츠동아 24.05.29 09:11:17 6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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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다승(3승) 주인공 고군택과 2024년 대상 수상자 함정우가 나란히 생애 첫 ‘매치 킹’에 도전한다.

둘은 30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6000만 원)에 출격한다.

총 64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4명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 1위만 16강전에 진출한다. 조별리그는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을 받고 지면 점수가 없는 승점제로 진행되고, 동점이 나올 경우 서든데스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1위를 가린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올 2승을 노리는 2번 시드 고군택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4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지난해 3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고군택은 26일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7월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고군택은 “매 홀 긴장감 있는 승부를 펼칠 수 있어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를 좋아한다”며 “하루에 두 경기를 뛰어야 하는 날도 있어 체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시즌 1승과 함께 생애 첫 대상 영광을 안았던 함정우는 1번 시드의 영광과 무게감을 동시에 어깨에 지고 시즌 첫 승을 정조준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받은 선수가 4위 이상의 성적을 낸 적은 아직 단 한 번도 없었다.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콘페리투어) 등 해외 대회에 출전하느라 5월 초부터 KPGA 투어 대회에 나서고 있는 함정우는 “1번 시드로 참가하는 것이 2022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설욕할 것”이라며 “2년 전에는 1번 시드라는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경험해 본 만큼 올해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굳은 다짐을 밝혔다.

둘 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은 대회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하고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윤상필과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김홍택, K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김찬우는 시즌 2승 고지 선점을 노린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5-29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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