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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1시간 동안 반박 “CCTV 감시·인격 모독無, 억측 멈춰달라” 눈물 [종합] 스포츠동아 24.05.24 21:11:17 29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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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훈련사가 직원 갑질-반려견 레오 학대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형욱과 그의 아내는 그간의 폭로와 의혹에 해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CCTV 감시는 없었고 사내 메신저 확인을 하게 된 이유가 있었다. 반려견 레오 학대 역시 사실무근이며, 명절 선물 홀대 역시 왜곡된 일부의 기억이라고. 직원을 향한 인격 모독에는 "내가 화날 때 쓰는 단어가 아니다"라고 못박아 부인했으며 임금 체불 의혹이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또 "배고픈 개"가 본인의 훈련 철학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억측, 비방 자제를 요구하며 보듬 출신 훈련사와 직원들을 위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강형욱은 영상에서 "사실여부를 떠나 이런 소식으로 시끄럽게 만들고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 인사로 해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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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CCTV로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감시 용도가 아니다.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다. 언제든 누구든 들어와서 있을 수 있다. CCTV가 꼭 있어야 했다. CCTV가 없는 사무실이 지금 있을 수 있나. 도난, 외부인 출입 등이 있지 않나. 개가 물 수도 있고 뜻밖의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분들이 불쾌했다 느낀 것은 사무실을 열때 CCTV가 있었어야했는데 일을 하던 중에 CCTV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때 직원들이 감시용이냐고 따진 것"이라며 "CCTV 설치 후 입사한 분 중에는 불만을 표현한 사람이 없었다. 한 두명 정도만 '감시 하는 것 같다' 말한 건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자에 누워서 일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직원 감시의 증거로 제기됐다. 관련해 강형욱의 아내는 "CCTV를 보고 한 말이 아니다. 그 직원이 의자에 누워있는 자세로 팔만 책상에 얹고 영상을 편집했다. 외부인이 출입할 수도 있어서 그런 자세는 지적하는 게 맞다 판단했을 뿐"이라고 CCTV가 아닌 눈으로 직접 본 것을 말했다 주장, "그 사람이 CCTV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래서 실제로 '그렇지 않다'고 보여줬었다. 그 사람이 '불법이다'라고 주장해서 실제 변호사에게도 '불법이 아니다. 괜찮다'는 걸 확인을 받았고 그 분에게 전달까지 했었다. 그럼에도 계속 CCTV 불만을 표출해서 한 번 버럭했던 기억이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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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형욱은 날씨 더운 날, 긴 소매 유니폼을 잠시 벗은 직원을 CCTV로 발견하고 전화해 '당장 옷 입어요'라고 소리쳤다는 폭로에는 "그런 적 없다"고 일축, "그럴 수는 있다. 유니폼을 입는 곳이다. 엉뚱한 옷을 입고 있으면 '왜 유니폼 안 입고 있어'라고 말할 수는 있다. 너무 더워서 유니폼을 벗고 있었을 수는 있겠지만 그 상황을 몰랐기에 나는 단순하게 지적을 했을지 모르겠다.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형욱의 아내는 "그렇게 했어도 CCTV를 보고 지적한 거는 이 사람의 성격이 아니다. 전화해서 말했다는 건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거들었고 강형욱은 "CCTV 보는 법을 모른다. 굉장히 힘든 일이다. 의미 없는 영상들을 계속 보고 있어야 하는데 나는 그럴 시간도 없고 그걸 한 성격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CCTV 폭로 관련, 여직원들 탈의실에도 설치됐다는 데 대해 강형욱의 아내는 "JTBC '사건 반장'에 나온 사진을 봤다. 현재 남양주 보듬이 아니고 잠원동 보듬 사무실이더라. 거긴 탈의실이 없다"고 못박았다. 강형욱은 "탈의실이 아니고 그곳은 회의도 하고 음식도 같이 먹는 그런 장소다. 7층에 화장실이 1~2개가 있었고 그곳을 탈의실로 이용하기도 했다. 우리는 탈의실이 없었고 필요 없었다"라고 전면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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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메신저 감시 폭로에는 강형욱 아내가 나섰다. 강형욱 아내는 "처음에는 회사에서 PC 카카오톡을 썼었다. 회사 이메일 주소를 다 중구난방으로 썼었다. 외부 업체와 이메일 오고가는 일이 생기다보니 없어보여서 회사 메신저 겸 이메일을 찾아보니 네이버가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기에 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직원들에게 PC에 개인 카톡을 지워달라 했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겠다 생각해서다"라며 "네이버 웍스를 한참 쓰다가 유료 변환이 됐다. 유료로 전환을 하니까 없었던 관리자 페이지가 생겼고 직원들이 메신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외부 이메일 용량 등이 그래프로 상세하게 나왔다. 메신저 그래프가 소용돌이 치면서 이상하더라. 훈련사는 없고 사무팀만 나오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비정상적으로 높고 훈련사만 출근하면 그래프가 정말 낮았다. 처음에는 남의 일기장을 보는 것 같아서 나가려고 했는데 내 아들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6개월된 아들에 대한 조롱, 비아냥을 보고 눈이 뒤집혔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이걸 계속 볼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 허락 없이 본 거 맞다. 일요일에 6개월치 대화를 밤을 새서 봤다. 특정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부적절한 용어가 난무하더라. 동료들에게 업무 중에 그런 단어를 쓰고 대화를 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2018년 한창 남녀 갈라치기가 심해지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혐욱이 지나간다'는 강형욱 비하 발언도 있었다. 직원 3명 정도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정중하게 전체 공지를 했다. 이런 대화가 오고가는 게 맞나 싶다고. 며칠 후 대면을 했다. 그들도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나도 화가 많이 나 있어서 그분들의 감정을 이해할 여유가 없었다. 그냥 톡 쐈다"라고 덧붙였고, 강형욱은 "그 자리에서 스스로 한 분이 그만두겠다 했고 한 분은 계약이 끝나고 그만 뒀다. 나머지 한 분은 5~6년 같이 일하고 잘 퇴사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입사할 때 '메신저 사용 동의서'를 받았다고. 강형욱 아내는 "변호사의 걱정이 있었다. '함부로 보면 안된다' 조언을 해줬고 동의서 항목을 정리해서 전달해줬다", 강형욱은 "회사에서 쓰는 메신저에선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자 동의를 구한 것"이라면서 '감사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명시한 조항을 강조한 서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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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은 ▲회사 화장실이 고장 나 직원들을 통제했다는 폭로에는 "맞는 말이다. 회사 화장실이 고장나면 사용할 수 없지 않나. 옆 회사라든지 자주 가는 식당에 부탁을 했다. 거기서 볼일을 봤던 기억이 난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차로 10분 거리 화장실을 이용하라 했다는 주장은 부인, 걸어서 3-4분 거리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다고 반박했다. 또 "오후 3시쯤 몰아서 화장실을 다녀오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말이 안 된다. 왜 화장실 이용을 통제하겠냐"라고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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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명절 선물 갑질에 대한 해명을 했다. 강형욱은 "재미있는 일이었다. 우리는 보통 명절 선물로 차 세트나 꿀을 줬었다. 근데 직원 대부분이 자취를 하다보니 안 좋아하더라. 물어보니까 스팸을 좋아한다고 했다. 스팸 선물 세트 발주를 넣었는데 실수를 했다. 선물 세트가 아니라 대형마트에서 파는 묶음 스팸이 온 것이다. 너무 많이 와서 놀랐다"라며 "명절은 배송이 늦어서 재주문, 주문 취소가 불가했다. '미안하다. 나눠가져라'라고 했다. 남자 직원들 중에는 좋아서 양쪽에 가득 가져가기도 했었다. 무거워서 몇 번 나눠서 가져간 직원도 있었다. 1개 가져간 직원도 있었다. 내가 줄을 세워서 배변 봉투에 스팸을 넣어서 주지 않았다. 많이 남아서 나도 가져갔었다. 어떤 봉투를 써서 자신들끼리 나눠 줬는지 나는 모르겠다. 보듬에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배변 봉투는 과일가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검은색 비닐 봉지다. 지금 당장 보듬에 가서 봐도 비닐봉지가 곳곳에 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에폭시 바닥공사를 근무 중에 해서 후유증으로 아팠고 작업 인부들도 '위험하다'며 있기를 말렸다. 정작 부부는 오지 않았다'는 폭로에는 "내 사무실에서도 하자 보수를 했다. 나는 매일 출근했다. 고의적으로 그분들을 괴롭게 할 생각이 아니었다. 하자 보수를 하자고 할 떄 해야 해서 한 것이다. 이틀 정도면 될 줄 알았는데 냄새가 꽤 오래 나더라. 나 역시 싫었고 안 좋은 기억이다. 불편했다면 미안하다"라고 공감,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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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반려견 레오 방치 및 학대 의혹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강형욱은 "레오는 마지막에 많이 아팠다. 대소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을 것이다. 숨 쉴 때마다 소변이 나왔고 움직이면 대변이 나오기도 했었다"며 2021년 11월 28일, 2022년 4월28일 촬영한 레오와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레오는 뒷다리가 불편해 보이고 이내 서지 못하고 질질 끄는 모습이다.

강형욱은 "레오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서 회사로 데려오기로 했다. 회사에는 직원들이 있으니 내가 외근 중에는 직원들이 돌봐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직원들은 모를 수 있다. 나는 회사에 정말 일찍 가기도, 늦게 가기도 한다. 레오 돌봐주고 아침마다 물로 닦아주고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계속 만져줬다. 데리고 다닐 수 없었다. 못 걷기 때문이다. 움직이려고 하면 못 움직이게 했다. 몸이 다치는 게 다반사였다. 의족을 채워도 산책이 의미 없었다. 수의사와 몇 개월에 걸쳐 안락사를 의논했었다. 레오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면 김도형 경위님과도 얘기를 했다. 날짜를 정하고 수의사에게 부탁을 했다. 레오가 있는 쪽으로 와 달라고 했다"고 레오와의 이별 과정을 떠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2022년 11월3일 촬영된 레오의 장례식이다.

이어 직원들이 인사할 틈도 없이 레오가 떠났다는 댓글에는 "직원이 아닐 것이다. 여러 명 직원들 사이에서 안락사를 같이 했다. 같이 인사하고 보내줬다"라고 단호하게 반박, 강형욱의 아내는 "방치라는 표현을 보고 나를 돌아봤다. 레오와 찍었던 사진을 다 봤다. 끝으로 갈수록 아파 보이는 사진이 많이 나온다. 적어도 너무 아프기 전에는 우리 아들이랑 안방 침대에서도 놀고 수영하고 웃는 모습이 대부분이더라. 그래서 스스로 방치했다는 죄책감은 가지지 않아도 되겠다 판단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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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태도를 둘러싼 각종 폭로에도 반박을 했다. 훈련이나 촬영 전 굶겨서 반려견을 데려오라는 했다는 데 대한 해명에서 강형욱은 "모든 수업에 준비물이 있다. '배고픈 강아지를 데려 오라' 표헌한다. 여러 보상이 있지만 가장 긍정적인 게 간식, 사료다. 그런데 많은 보호자들이 개한테 지나친 음식을 자주 줘서 아무 것도 갖고 싶지 않은 강아지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떨어진다. 어쩌면 저녁도, 아침도 주지말고 오세요 라는 말이 충분히 줬던 보호자들에게는 충격일 수 있지만 허기 저야 뭔가를 배울 수 있다"고 훈련 철학을 강조했다.

또 '돈을 입금하지 않은 보호자의 반려견에겐 밥을 주지 말라' 지시했다는 데 대해선 "보듬은 위탁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우리 프로그램을 모르고 한 소리다"라고, 보호자를 험담했다는 데에는 "보호자 욕을 하면 안 된다. 그런 훈련사는 없다"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인격 모독, 폭언 의혹에 "'숨도 쉬지 말아라'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죽어라' 내가 쓰는 화 내는 말이 아니다. 나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벌레'라는 말도 '기어라'라는 말도 쓰지 않는다. 욕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화내는 사람이라 욕을 잘 하지 않는다"며 "훈련을 하다보면 사나운 개들이 많이 온다. 얼마든지 상처 받을 수 있는 장소다. 그래서 실제로 훈련사에게 '조심해'라고 큰소리 칠 때도 많다. 보호자의 개 줄을 놓칠 때면 호되게 혼내기도 했다. 목줄을 던지지 않는다. 목줄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혼날 것이다. 많은 훈련사들이 이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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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직원 인사 결정의 불합리함을 꼬집는 폭로도 있었다. ▲보듬 컴퍼니 폐업 결정 후 신입 직원을 채용했다는 의혹에 강형욱 아내는 "한 분은 23년 9월, 한 분은 23년 10월에 입사를 했다. 마지막 입사자다. 6개월 계약직 사원으로 입사를 했다.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손이 추가로 필요해서 2명을 채용했다. 회사를 어떻게 할지 확정하지 못해서 계약직으로 채용을 했었다. 만약 다른 상황이 생겨서 보듬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었다면 정직원 전환이 돼 일을 같이 하지 않았을까"라고, ▲7-8년 일한 직원에게 휴일에 전화상으로 정리해고를 통보했다는 데에 강형욱은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다. 그 직원에게는 '팀장님은 언제까지 일하고 싶냐'는 말을 했었다. '대표님이 말하는 그때까지 일을 하겠다'더라. 모든 훈련사들과 대화를 했다. 우리의 사정을 말했을 때 그분들도 각자의 사정을 말했다. 언제까지 일하고 싶다고. 서로 조율을 했다. 우리는 보듬에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해왔다. 낭만을 가지고 같이 일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충격이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을 잇지 못했고 "그분들이 나가서 정말 잘 되길 바란다. 이 일을 겪고 보듬에서 일했던 훈련사라 말을 못하고 다닐까봐 걱정이다. 그게 가장 속상하다. 우리는 꿈같은 훈련소를 만들려고 노력했었다. 두 번 다시 이런 훈련소를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보듬은 이제 없어진다"며 "내가 훈련사로서 갖고 있던 꿈을 펼치고 싶은 곳이 보듬이었다. 무시가 아닌 존중받는 훈련사로 생활할 수 있게 도우려고 했는데 미숙했나보다. 보듬 출신 훈련사라면 정말 좋은 인재일 것"이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직원들이 다 그만둬서 폐업하다는 의혹에 강형욱은 "아니다. 폐업이라는 말보다 더이상 교육 프로그램을 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더 맞다. 7개월 전부터 알렸다"라고 설명, 강형욱의 아내는 "대면이 아닌 한 달동안 동영상 강의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그 강의 패키지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이었다. 30일 볼 수 있는 것이라 폐업 날짜 한참 전에 종료되는 프로모션이었다. 폐업과는 무관한다"라고 폐업 확정 후 신규 프로그램을 했다는 의혹을 해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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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 월급으로 9,670원을 입금했다는 보도에 강형욱 아내는 "그분이 2015년에 입사해서 2016년까지 일반적인 월급을 받는 직원이 아니었다. 인센티브로 받는 사업자 계약이었다. 기본급이 있었다. 소액이었다. 약간의 기본급과 대부분의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한 분이었다. 사무실이 서울에 있었는데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했는데 그 분이 같이 못간다 면서 9월 중간쯤에 결정을 했다. 정산 날이 10월10일이었다. 그분이 업무를 그만두고 조금 많은 환불이 발생했다. 딜레마였다. 인센티브를 어떻게 정산을 해야할지. 환불까지 차감을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라며 "그 분과 통화를 하고 싶었는데 연락이 안 닿았다. 10월10일이 다가와서 조바심이 났고 만 원에서 3.3% 세금을 제하면 9,670원이 된다. 나름의 액션이었다. 임금을 안 주려했다면 왜 입금을 했겠나. 그 금액이 감정적으로 상처를 냈다보다. 이후 통화를 했고 죄송하다 했다. 그때 그 서운함이 안 풀렸나 보다. 당시 그 분이 퇴직금을 말해서 의아했다. 퇴직금이 없는 계약이었기 때문이다. 왜 퇴직금을 줘야하는지 억울했다.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했다. 퇴직금을 주는 게 맞다 결론이 나서 인센티브+퇴직금+수당까지 입금을 했다. 입장을 바꿔서 9,670원이 입금이 된다면 나도 기분이 안 좋을 것 같다. 생각을 못했다"고 억울함을 내비치면서도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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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강형욱은 "진심으로 죄송하다. 훈련사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좋은 대표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의 일이 생겼다. 어떤 이유에서든 현재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같이 일한 훌륭한 직원, 훈련사가 많다. 그들이 전부 다 이런 말을 하고 있다 생각하진 않는다. 보듬에서 일한 이력을 자랑스럽게 여겼을 분들에게도 이런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 최선을 다해서 해명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섭섭한 부분이 있었던 분들이 계셨다면 진심으로 사죄한다"라고 책임을 통감, "억측과 비방, 허위가 많다. 열심히 일하고 멋진 직원들, 훈련사들이 있었던 보듬을 비방하는 분들에게 '그만 멈춰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그들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할 계획이다. 대표로서의 강형욱은 없어진다. 교육센터를 운영하지 않을 것이다. 더 좋은 훈련사가 되려고 노력하는 강형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경한 조치와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05-24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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