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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번역 재능 기부' 사과...이선희,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TF업앤다운(하)] 더팩트 23.05.27 00:01:05 63읽음


장우혁, 갑질·폭행 주장한 前 직원과 법정 싸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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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여배우가 자신의 유튜브 영상 자막을 번역해 줄 구인 글에 '재능 기부'를 언급해 논란이 됐습니다. '국민 가수'는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전 직원으로부터 갑질과 폭력 등의 폭로를 당한 가수는 법정 싸움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월 넷째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배우 김태리가 '재능 기부' 형태로 구인 글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김태리는 \
배우 김태리가 '재능 기부' 형태로 구인 글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김태리는 "분명한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윤웅 기자

▼ '재능 기부 논란' 김태리, 결국 직접 사과 "분명한 제 잘못"

배우 김태리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거기가 여긴가' 콘텐츠 자막 번역 구인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해당 과정에서 '재능 기부' 형태로 일할 사람을 찾아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태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에 많은 나라의 팬들이 있더라. 모두에게 자국의 언어 자막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직접 번역에 뛰어들고 싶은 각국의 숨은 실력자를 찾아 나서는 것이었는데요.

하지만 누리꾼들은 '열정페이 또는 재능기부라는 단어로 노동력을 무상으로 착취하려 한다'고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소속사는 "해당 채널의 모든 시리즈 영상물에서는 광고를 포함한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수익이 창출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누군가의 마음을 수익 창출과 견주는 건 아니다"라며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현재 진행하는 영어 자막까지 오직 팬분들을 위한 마음 하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수익 창출이 없어도 공짜 용역을 강요하면 안 된다'고 더욱 분노했습니다. 이에 김태리는 "모든 말에 앞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태리는 "그동안 다양한 나라의 팬들께서 각국의 자막을 요청했다. 이들이 자국의 언어로 된 자막으로 영상을 보면 좋을 것 같았다"며 "저와 팬들이 함께 무엇인가를 완성한다면 의미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만 집중해 마음이 앞선 행동을 했다. 생각이 부족했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또한 그는 논란이 된 '재능 기부' 구인을 언급하며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재능 기부라는 형식으로 다가갔으면 안 됐다. 분명한 잘못이며 제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깊이 반성한다. 좋은 마음으로 번역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 메일을 드렸다"고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았습니다.

가수 이선희가 횡령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더팩트 DB
가수 이선희가 횡령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더팩트 DB

▼ 이선희, 횡령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적극 소명할 예정"

가수 이선희가 횡령 혐의로 경찰에서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부터 이선희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그가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이하 원엔터)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직원을 허위로 올리는 등 부당한 수법으로 여러 차례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의심했습니다.

이선희는 지난 2013년 원엔터를 설립하고 지난해까지 대표이사로 지냈습니다. 하지만 조사를 받던 이선희는 기획사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는 경찰 조사가 이뤄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성실히 조사에 임해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아티스트를 폄하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후크엔터도 압수수색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후크엔터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경영진 횡령 혐의가 적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후크엔터는 이와 관련해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이승기는 18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와 미정산 관련 분쟁을 벌였습니다. '이승기 스승'으로 알려졌던 이선희가 후크엔터의 이사로 재직했을 당시에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면서 소속사와 아티스트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특히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선희는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활약했는데요. 하지만 연이어 불미스러운 일에 거론되면서 대중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수 장우혁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직원 A 씨의 허위 사실 유포 무혐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DB
가수 장우혁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직원 A 씨의 허위 사실 유포 무혐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DB

▼ 장우혁 측 "갑질·폭행 폭로한 前 직원 무혐의? 이의신청할 것"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자신으로부터 갑질 및 폭행 피해를 주장한 전 직원과 법정 싸움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장우혁은 지난해 7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 근무했던 직원 2명을 상대로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전 직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으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 지속적인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하지만 경찰은 장우혁에게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당한 WH크리에이티브 전 직원 A씨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만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장우혁 측은 "경찰의 혐의없음 결정은 전 직원 A 씨가 작성한 내용이 사실이라는 게 아니라 양측의 주장 중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다는 취지"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우혁 측은 "해당 글이 사실임이 밝혀졌다는 내용은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허위 사실 명예훼손 부분에 관한 불송치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해 계속 다툴 예정이라고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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