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거의 지금 1년반 만났고
저는 20대 초반 남자친구는 30대 초중반이에여
처음 만난건 클럽에서 남자친구가 번호따서 알게대써여
그후로 잘 만나서 지금까지 만났구요
근데 거의 반년 좀 넘게 만났을때 남자친구 일폰을 몰래 봤더니
카톡으로 " . " 이라는 사람한테 50만원 줄테니깐 만나자 라고
카톡을 보내놨더라구요 그래서 딱봐도 가씨일거라곤 생각했어요
그 " . " 이라는 프로필을 저한테 보내서 그 여자분이랑 전화해보니
제가 생각하는게 맞더라구요
그러고 너무 화가나서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한달반~두달 가까이 지나고 남자친구가 연락와서
잡더라구요 근데 저도 그리워하고 보고싶었어서 다시 재결합을 했어요
그러고 다시 만나다 분명 얘가 저한테 더 잘해줘야 하는데
그런 기분은 못 받았고 그냥 너무 불안했어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남자친구가 가스라이팅 장인에 다혈질등 이런게 좀 심해서 저도 지치더라구요 말이 그냥 안통했어요
어느 순간부터 저는 얘가 마음으로는 좋은데 생각으로는 헤어져야 할거 같아서 정떨어질때까지 만나다 헤어지려고 했어요
그러고 친구랑 몰래 클럽을 갔는데 너무 제 스타일인 사람이
제 인스타를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맞교환하고 남자친구 없는척 연락하고 지내다 그 사람이 점점 궁금해져서 술자리를 한번 가졌어요
둘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제정신이 아니였고 다음날 남자친구랑 놀러가야 하는데 술 마신 남자애랑 자버렸어요,,(ㅅㅅ는 안함) 그러고 급하게 집가서 2시간만에 남자친구랑 놀러 갔었어요
그후에 제가 술 마신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건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
두번째 만남을 가졌어요 그날도 술을 좀 먹고 텔에 가서 잤어요
자고나서 이날은 ㅅㅅ를 했고 일어나보니 오후 4시가 넘어서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많이 와있더라구요 같이 잔 남자애가 너무 피곤하다고 1시간 연장하러 간다길래 그 사이 틈을타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근데 계속 의심해서 전화를 안끊더라구요 그러다 같이 잔 바람남이 텔 문여는 소리가 들려서 남자친구가 너 집 아니지 이러면서 영통을 걸더라구요
쫄려서 연락을 2일 잠수타다 거짓말+사실 조금을 섞어서 구라를 쳤어요
남자랑 있던건 맞는데 아무일도 없었다구요
근데 자꾸 그 바람남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화내길래
제일친한 남사친한테 바람남인척하고 말을 맞춰달라고 했어요
처음엔 믿었는데 나중에 그게 다 까발려져서
결국 찐 바람남이랑 통화하고 다 들통났어요
그러고 정말 미안하다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다시 만났어요
다시 만나서 둘이 서로 폰 검사를 했는데 남자친구 구글 기록을 들어가니
오피 검색기록도 여러개고 키스방, 모던바 그리고 달토까지 갔더라구요
그리고 연락처에도 무슨 옐이❤️❤️❤️❤️❤️❤️ 이런식으로 하트가 6-7개 붙여서 있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 스쳐 지나간 인연이다 이러는데
옐이라는 사람한테 전화해보니 본인은 제 남자친구 누군지도 모른다고
자기는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이러더군요 ㅋㅋ..
정말 서로 아닌거 아는데 아직 이 사람이 너무 좋고 놓치기가 싫어요
그래서 몇번 싸우면서 헤어지고 만나는 과정을 반복하다
자기는 제가 남자랑 자거나 술이라도 먹었거나 뭐가 더 있을거라고 자기는 확신한다고 너가 여기서 솔직하게 얘기를 안하면 자기는 더 만남을 이어가긴 힘들고 너가 지금이라도 우리가 다시 잘 시작해보기 위해서 말해주면 자긴 다 용서하고 만날 수 있다해요
근데 사실 남친 몰래 아는 오빠 둘이랑 만나서 술 먹고 셋이 그 오빠 집 가서
또 술 먹다가 한명은 집가고 나머지 오빠 한명이랑 관계를 가졌어요
처음엔 뭔가 양심이 찔려서 계속 그 오빠가 건들여도 화내고 정색빨고 그랬는데 제가 성욕이 강한지라,. 계속 건드니 마음은 아니라도 몸은 하고싶더라구요
이거 하나 말고는 정말 없는데..
근데 이걸 말하면 정말 과연 다시 잘 만날 수 있을까
과연 남자친구는 의문점이 해소가 풀릴까
너무 많은것들이 걱정대여,, 이미 이미지도 나락이긴 하즤만
끝까지 없다고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말할까요ㅠ
저도 제ㅜ남자친구도 노답인건 알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