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모라 #추리소설 #소설베스트셀러 #읽을만한책 #토머스해리스
카리 모라
저자 토머스 해리스
역자 박산호
나무의 철학
2019.09.11
평점 : ★★★☆☆
<저자 소개 - 토머스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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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이후 30년,
스릴러의 거장 토머스 해리스가 돌아왔다.!
2019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9 아마존 이달의 책
2019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양들의 침묵>이나 <한니발>은 익숙한 책이기에 이 책의 저자라고 하니 안볼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이런 명성이 독이 될수도 있다고 느껴지는것이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도 클수 있기에 저자가 오랜만에 고심끝에 책을 낸 이유일것 같기도 하다. 제목의 '카리모라'는 이책속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여성의 이름이다.
여주인공이 강한 캐릭터일수도 있고 약한 캐릭터일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강한캐릭터로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강한캐릭터를 선호하는 편이다. ^^ 그래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한스 피터 슈나이더는 키라고 섬 앞바다에 떠 있는 자신의 길고 검은 보트의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는 이물 쪽 선실에 있는 V자 모양으로 갈라진 침대 위에서 여자가 흐느껴 우는 소시를 듣다가 그녀의 울음소리를 흉내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흉내를 잘 냈다.
-p8
한스는 사이코패스 살인마다. 그는 현재 자신의 계획을 진행하려 하고 있고 그 계획에 여러명이 얽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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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의 계획은 어느 마약상의 저택의 어딘가에 금궤가 많이 잠들어 있다고 해서 그것을 찾아낼 계획이었는데 그 저택을 관리하고 있는 여자가 바로 카리모라로 그녀만큼 이 저택에서 오래 버티고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이 저택의 금을 노리는 자라면 카리모라를 잘 활용해야 했던터. 무자비한 사이코패스 살인마지만 그녀를 최대한 살려두어야 한다. 하지만 목적을 이루고 나서는 보장할순 없겠지.
카리모라는 저택의 관리를 맡고 있는것 외에ㄷ도 낮에 다양한 일을 하는데 작은 동물들을 재활 치료하는 일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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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물을 노리는 무리중에 한스의 무리도 있지만 돈 에르네스토 무리도 있었다. 카리모라입장에서는 이미 돈 에르네스토 무리쪽과 친분이 있달까. 하지만 그녀는 이들의 금 탈취계획에 관심이 없는 상황.
하지만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신사적이지 못한 한스의 무리 때문이랄까. ..
한스는 사람의 목소리를 기가막히 똑같이 흉내낼수 있고 살인을 쉽게 행하는데는 아마 자신의 액화화장기계 때문일수도 있겠다.
시체를 완전히없애버릴수 있는 기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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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들의위치를 알고 그것들을 꺼낼 방법을 강구하다 끔찍하게 죽을수 있는 상황에서 왜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게 죽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다. 처음에는 함정이나 트랩이 있나? 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정말 별거 아니었다.
읽다보면 카리모라의 과거의 그녀의 삶도 나오는데 역시 평범하지 않은 인물이랄까...
결국 숨겨진 금에 대해서는 헛된 소문이 아닌 실제하는 금이었고 그 금들은 누군가가 차지하기는 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카리모라를 노렸던 한스. 그는 금과별개로 그녀를 갖기 위해 집착하는데...
결말은 책을 통해확인하면 될것 같다.
전반적인 느낌은 아쉬움이 컸다. 스토리자체가 좀 약한 느낌이랄까...
<양들의 침묵><한니발><한니발 라이징>의 작가의 오랜만에 새로출간한 작품이라는 것에 너무크게 기대를 했던 모양이다.
시시한 느낌도 들고 묵직한 한방도 없고 결말도 참 쉽달까... 기대에 많이 못미친 느낌잉라 아쉬움이 컸다.
저자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면 그런 기대감 없이 책을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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