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설날선물 복주머니 만들었어요. 종이접기 다녀와서 설날선물 복주머니 만든것을 보니, 저도 배우고 싶어져서 아이들과 
어른들께드릴 설날선물  복부머니를 종이접기로 만들어봤는데요. 복주머니 방향제 아이들의 정성이 들어간 설날선물이라
의미가 더 클것같았어요. 어른들께 아이들과 함께

설날선물  복주머니 만들어서 선물해보는것도 아주 의미가 깊고 좋아하실것만 같아요.

종이접기시간에 만들어온 설날선물 복주머니방향제

복주머니를 종이접기로 만들고, 안에 방향제를 넣어서 차에 걸어도 될수있도록 복이라는 글자가 수놓아진 고리까지

달아놓았네요. 재료들이 집에 찾아봤는데 이렇게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복주머니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붉은색과 푸른색의 복주머니 종이자체에 글씨도 씌여있어서 더욱 고급스러운 작품이 완성된걸보니

너무 아이에게 배우고 싶어졌거든요.

설날선물 복주머니 방향제
집에와서 자랑하는 아이들에게 얼른 엄마도 가르쳐달라고, 우리 가족들에게 선물할 복주머니를 더 만들어보자고

졸라댔더니 어깨를 으쓱하면서 엄마에게 친절하게 가르쳐주네요.

종이의 크기는 마음대로 정할수가 있어서 전 처음에 접어본 복주머니의 종이크기는 20*20cm로 했어요.

그랬더니 사이즈도 딱 적당했어요.
 

방석접기를 먼저 기본으로 시작을 하는 복주머니접기인데요.

방석접기가 완성이 된 후에는 이제 삼등분해서 접어줬어요. 그랬더니 방석접기 종이를 펼쳐보니

9개의 네모가 생겨났네요.
 
9개의 네모자국이 생긴상태에서 다시 모서리를 접어주는데요. 말로 설명이^^;;

정중앙의 가운데로 모서리를 맞추는것이 아니라 모서리에서 3분의 2가 되는 지점에 맞춰서 접네요.
 
아이의 설명에 의하면 그렇게 모서리부분을 접었다가 펴주면 아이의 손가락이 가르키는 곳에 x자로 접은선이

생긴다는것을 알수가 있었어요. 동그라미안에 보이는 x자국이 나야 제대로 접은것이라고 하네요.
 
설날선물 복주머니 만들기

이제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 복주머니인데요. 접었던것을 모두 펼치고 나면 이렇게 종이접은 자국들이 보이게 되요.

펼쳐진 종이의 윗쪽과 아랫쪽을 펼쳐주게 되네요.
펼쳐낸 종이는 그대로 두고, 펼친 종이꼭지를 중앙으로 기준을 두고 양옆을 안쪽으로 접어주는것이예요.
  
 

그럼 간편하게 복주머니의 모양이 완성이 되가는것을 볼수가 있었어요.

앞쪽을 먼저 접어주고, 뒷쪽도 앞쪽으로 함께 접어주면 이제 완성이 된 복주머니였어요.
 

아이와 함께 만드는 설날선물 복주머니
그래도 엄마한테 아주 잘 설명해주는 아이, 엄마랑 동생이랑 가족들께 선물할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시간은 참 즐거웠어요. 다음주면 이제 설날이라서 어른들을 찾아뵐때 하나씩 챙겨가야겠어요.

종이접기로 만드는 설날선물 방향제복주머니

아이들도 하나씩 각각 또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집에 있는 종이들을 모두 찾아와서 각자 하나씩

더 만들어보았는데, 종이는 꼭 종이접기용이 아니어도 되네요. 종이접기용은 아무래도 흐느적대지 않아서

완성후에 더 이쁘기도 하지만, 스케치북의 두께정도 되는 종이라면 어떤 종이도 정사각형으로 잘라낸후에

만들수가 있어서 간편했어요.

핑크색의 한지종이를 이용해서 복주머니를 만든 아이,

복주머니접기를 모두 마친후에는 방향제로 사용할만한 재료를 넣어주는데,

마침 집에 있던 원두커피를 넣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만든 종이접기 복주머니안에 각각 원두커피들을 조금씩 넣었구요.

원두를 너무 가득 채우면 무겁기때문에 조금씩만 넣어줘도 좋아요.
윗부분에는 고리를 달아서 리본으로 마감을 해주었어요.

여자아이들이라서 리본으로 띠를 해주는것을 아주 좋아하기도 했는데요.

전통적인 복주머니 느낌과는 사뭇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이쁜 복주머니가 되는데요.
 
복(福) 자를 써주어도 되고, 복자가 씌여있는 스티커를 사서 붙여볼까도 생각중인데요.

전통 복주머니의 문양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복주머니는 완성이 되었네요.
 

한지로 접어본 복주머니도 나름 괜찮았어요. 

아이들은 복이라는 고리가 달린것을 복주머니라고 하고, 하트를 붙인건 하트주머니,

별이 붙은건 별주머니라고 불러대면서 누구에게 드릴까 고민을 하기도 했어요.

설날선물 복주머니 만들기
집안에 있던 금색종이가 떠올라서 저도 다시금 금색종이를 이용해서 복주머니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리본들도 머리끈 만드는데 사용했던 리본들을 꺼내서 어울리는 색으로 마감을 해주고,

고리를 달아줄때, 리본의 마감을 하기전 미리 붙여준후에 리본으로 뒷부분을 마감해주면 더 깔끔하기도 하구요.

종이접기 복주머니 만들때, 리본은 글루건으로 붙여줘도 되고,

리본공예용 양면테잎을 이용해서 붙여주면 더욱 간단하게 마감이 되요.
 

각각 완성한 복주머니를 차례로 진열해두었어요.

보면서 누구에게 드릴지 또한번 더 고민을 해볼 아이들과 즐겁게 설날선물 복주머니만들기를 한날이네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설날선물 복주머니라서 더욱 뿌듯하고, 종이접기를 통한 집중력향상과함께

창의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었던 겨울방학 집에서 해볼만한 설날선물준비였어요.일주일후면 찾아올

설날명절 어르신들께 늘 받기만 하는 아이들이 아닌 올해는 어른들께 복을 더 기원해드리는

설날이 되었으면 좋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