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있다.
그런데 옆 테이블에 있던 컵이 떨어지면서 연인의 옷에 커피가 튀었다.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1 "에이, 내가 그쪽에 앉을 걸 그랬다" 하며 안타까워한다.
2 "아이고, 어떡하냐? 자, 닦아" 하며 손수건을 준다
3 옆 테이블을 보고 "조심하지 그랬어요?"하며 살짝 원망한다
4 "자기야 괜찮아?" 하며 재빨리 직원을 불러 도움을 청한다
결과
1.
당신은 가까워지면 연인에게 좀 막대하는 경향이 있다.
사랑하는 그 사람이 가족처럼 편하다고 상처주는 말도 쉽게하는 당신
그게 잘못된 거라고는 잘 느끼지 못한다.
때문에 당신의 본심과는 상관없이 상대는 무시한다고 생각할 수 잇다.
되도록 연인을 칭찬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2.
당신은 상대가 약간 거리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게 문제다
물론 매너 좋고 상냥한 당신이 객관적으로 보면 좋은 연인 같지만 어느 땐
남처럼 너무 배려를 해줘서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하는 게 맞나?"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기도 한다.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는 당신. 이제 그만 진심을 보여주길
3.
당신은 남의 이목을 별 신경 안 쓰고 두 사람의 감정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입이다. 물론 연인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을 줄 수도 있지만
반복되다 보면 연인도 결국 지칠 수 있다.
사랑할 땐 아무것도 안 보이겠지만 주변을 무시하고 상대에게만 잘해주다 보면
친구들도 다 떠나간다
4.
당신은 상대방을 좋아할수록 마음을 숨겨 오해하게 하는 게 문제다
처음에는 그런 밀고 당기기에 상대도 호기심을 갖고 바짝 다가오지만
그런 관계로 끌다 보면 상대는 당신의 사랑을 의심하며 자신감을 잃는다.
너무 선수인 척 수를 쓰지 말길.
사랑도 진실이 먼저 통하는 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