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짐을 정리하다 보니
이사 갈 집에서는 더 이상 필요없는 물건들이 많이 있다.
이사를 도와주고 있던 친구가
"이 물건 어떻게 할 거야?" 하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까?
A. 눈 딱 감고 버리지 뭐.
B. 버리기 아까우니까 우선 가져가야지.
C. 재활용 바자회 같은 데 내볼까 생각중이야.
D. 괜찮은 물건만 추려서 가져가려고.
결과
이사 전 정리해야 하는 짐들이 의미하는 것은 과거.
A. 지나간 일은 깨끗하게 잊어버린다.
좋지 않은 경험과 기억에 연연해하지 않는 유형.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하고 결단을 내리고 긍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좋지 않았던 과거를 모두 버리는 성격 때문에
실패를 거울삼아 미래를 준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B. 시간이 지나도 과거에 얽매여 헤어나지 못한다.
과거의 좋지 않은 경험과 기억에 얽매이는 유형.
겉으로봐서는 그리 큰 실패가 아닐지라도 끊임없이 "뭐가 잘못된 것일까?",
"혹 실수가 아니었을까?"를 고민하고, "이렇게 하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하며 후회한다.
이렇게 과거에 연연하다보니 늘 다음 단계로 진행하는 것이 힘겹다.
C. 과거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산다.
과거 좋지 않은 경험과 기억에 얽매이는 유형은 아니다.
그러나 장래 나쁜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사는 사람이다.
'혹시 실패할지도 몰라'하는 불안감이 자기 암시가 되고 결국 실패하고 마는 일이 많다.
D. 나쁜기억은 잊고 좋은 기억만 남겨 놓는다.
과거의 좋은 기억은 모두 기억하고 있는 반면에 좋지 않은 기억,
실패의 쓰라린 아픔은 잊고 사는 유형.
'내 사전에 실패란 없다. 오직 성공만 있을뿐!'이라는 신념을 갖고 사는 사람이다.
평소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될 것 같은 일만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